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360-수영장에서 어푸어푸!

천마리학 2008. 11. 30. 11:10

 

  할머니랑 아리랑 360

 

*9월1일, 월 -수영장에서 어푸어푸!          

 

 

 

오늘은 9월의 첫날이자 노동자 데이라서 휴일, 롱위켄드의 마지막 날이지.

오전에 우리 모두 수영장에 갔지.

우리 아린 아빠에게 안겨서 물속에서 얼마나 잘 노는 지, 물도 먹고 물이 눈에 들어가기도 해서 어푸어푸 하지만 새파래진 입술로 너무 즐거워하고 그걸 보는 우리 모두 너무 행복하단다.

 

 

 

 

 

 

샤워실에서도 할머니 곁에 서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푸푸, 할머니가 너를 안고 비누거품을 씻어내는데도 넌 푸푸 그저 장난만 치니 미끄러질까봐 힘이 더 들지뭐니. 그래도 예뻐 우리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