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319-스위스<8> 마흐트고모할머님 댁

천마리학 2008. 9. 16. 06:25

 

 

    할머니랑 아리랑 319

 

    2008년 여름 스위스에서 퓟센까지<8>

     마흐트고모할머님댁

 

마흐트 고모할머님 댁 거실에서.

마흐트 할머님은 벌써 저를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해놓으셨더라구요.

서울에 계시는 작은 할머님과 경제 경수 두 삼촌들 생각날 거예요.

우리 엄마 아빠 결혼식에 오셨을 때

조오지 할아버지와 마흐트 할머니가 초대하셨었다면서요?

그때 조오지 할아버지께서 스페인 요리를 아주 푸짐하고 맛있게 해주셨다면서요?

 

서울 작은할머니!

또 오시래요.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시겠대요.

 

 

 

강빠빠가 걸리적거리는 소매를 걷어주셨어요.

 

 

 

조오지고모할아버지네 집엔 개가 세마리나 있어요.

 

 

 

조오지할아버지는 토마토 화분에 막대기 꽂는 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조오지할아버니는 직업고등학교 선생님이시거든요.

내년에 정년퇴임하신대요.

 

 

 

조오지할아버지는 실내에서 토마토 기르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셨어요.

  

 

 

고모할머니네 식구들과 함께.

아직 고모할머니네 세 아들이 안돌아왔어요.

다 모이면 훨씬 더 많겠죠?

스위스의 우리집은 정말 대가족이라니까요.^*^ 

 

 

 

가족회의 하는 것 같죠?

저도 제일 꼬마지만 가족의 일원이랍니다!

 

 

 

마흐트고모할머니와 할머니.

내년에 두분이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도보여행을 하기로 약속했대요.

 

 

 

 

에디뜨 이모할머니가 그리스로 여행 다녀오시면서 선물을 사오셨어요.

그리스 산 배술, 쿠키...

 

 

 

 

 

 

 

젬마할머님을 방문하러 갔는데 안 계셔서 근처의 수퍼마켓에 갔더니...

 

 

 

 

뿡뿡! 기관차 타기.

처음 타보는 것이었지만 신났어요.

 

 

 

나의 기관차 운전솜씨를 아빠와 그랑마마가 지켜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