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국일보 42

529-할머니의 마지막 수업과 재숙이모네 집들이파티!

할머니랑 아리랑 528 *2010년 1월 8일 금-할머니의 마지막 수업과 재숙이모네 집들이파티! 오늘은 할머니의 마지막 수업 날. 할머니가 원고를 쓰기 위해서 3 개월 동안의 휴학을 하기 때문이지. 또 아리가 데이케어에 가지 않는 날이기 때문에 할머니는 궁리 끝에 아리랑 함께 등교했지. 피로 때문에 몸이 ..

시사칼럼 가짜명품 만드는 고도의 양심불량 * 권 천 학

시사칼럼 가짜명품 만드는 고도의 양심불량 * 권 천 학 '가짜 명품' 가방 제조 공장 적발'이라는 뉴스를 보고 참 속없는 사람들…하는 말이 입 속에서 흐물거렸다. 취재기자는 '씁쓸한 소식'이라고 했지만 나는 '속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가짜명품을 만드는 공장'이라면 이 공장은 진짜 명품공장..

510-산타 퍼레이드와 뱃속의 아기!

할머니랑 아리랑 510회 *11월 16일 월-산타 퍼레이드와 뱃속의 아기!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렀지. 일요일에 산타 퍼레이드가 있는 날, 그리고 할머닌 존 아저씨랑 북한영화 보기로 한 날. 일요일이니까 집에서 아침을 먹지 않고 존 아저씨가 예약해놓은 스파다이너 스트리트의 중국레스토랑에서 아점을 ..

496-Where is Ari's wine? 집요함과 고집

할머니랑 아리랑 496   *10월 1일 목-Where is Ari's wine? 집요함과 고집 요즘 아리는 걸핏하면 집을 짓는다. 의자건 카드건, 혹은 장난감 인형들이건 심지어 할머니 다리까지 이용해서 구역을 만들고 그것이 아리의 집이라고 하면서 그 안에 들어가 재미있어한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 일이 좋은가보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