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46769 대통령 취임사에 희망을 건다 권천학(시인·한국시조진흥회부이사장) FacebookTwitterEmailMore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26 May 2022 10:12 AM 윤석열(사진) 20대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가 지났다. 우여곡절 끝의 당선은 그야말로 신승(辛勝)이었다. 그동안의 과정이 말 그대로 파란만장, 야합과 혼란과 상식선 아래로 내려가는 난장판에 가까운 정치현실에서 치러졌고, 그런 현상은 당선 이후에도 극렬하게 드러나고 있다. 비록 여소야대의 모습이 되긴 했지만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었다. 여당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결코 순탄치 못하리라는 것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