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771-사진토크, 하와이여행의 추억

천마리학 2011. 11. 25. 11:11

 

 

 

 

하와이 여행의 추억

 

 

바다를 좋아해서 바다연작시를 시집 3권 분량 쓴 할머니지만,

하와이에서 진정 바다를 만났다.

그 가슴벅찬 바다를 잊을 수 없다.

 

 

 

 

 

 

가는 곳 마다 나무 둥치들이 남국의 기후를 말해주었다.

 

 

 

 

 

 

 

 

 

 

 

 와이키키, 썬셋 비치... 가는 곳마다 바다는 출령였다.

출렁이는 바다따라 우리의 여행길도 출렁출렁 멈춰서곤 했다.

멈춰설 때마다 아리는 바다를 마냥 즐겼다.

 

 

 

달구어진 용암이 데워주는 바닷물,

그 따뜻한 바닷물에 도리도 몸을 담궜다.

그 

 

 

DOLE 파인에플 농장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미로.

미로에서도 엉덩이 춤을 추는 아리는 장난꾸러기 였다.

 

 

 

힐로 공항의 조각상이 재미있다.

아리의 표정이 더 재미있다.

 

 

 

 

 

와이키키, 힐튼 빌리지 등 가는 곳마다 바다의 정취, 남국의 정취가 물씬하다.

바다에서 금방 나온 아리와 아빠.   

 

 

 

화산, 볼케이노, 폭발, 용암...

이런 단어들을 이해했을까?

 

 

 

지금도 용암이 끓어오르는 분출구를 뒤에 두고도

천하태형인 아리.

그래도 하와이 여행중에서 아리에게 가장 각인된 것은 볼케이노였다.

 

 

 

 

 

 

 

 

용암이 흘러내려 들판을 이룬 검은 평야.

그 황량한 검은색 돌 들판 위에서도 솟아난 생명을 보았고.

아리는 뛰어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