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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글로벌리더로 키우는 예절교육

천마리학 2010. 10. 6. 05:56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예절을 가르치세요.

 

 

인천에 사는 여섯 살 경민이는 엄마 아빠의 반응에 매우 민감한 아이다. 아빠가 집에서 양말을 아무렇게나 놓으면 그대로 따라 하고, 휴지를 버리면 따라서 버린다. 처음에는 그럼 모습이 귀여워서 함께 웃고, 심지어 아이가 보는 앞에서 일부러 쓰레기를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아이의 반응은 수위를 넘어갔고 유치원에서까지 아무 데나 휴지를 버리며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선생님의 걱정을 듣고서야 부모는 아차싶었다. 이후 부모의 노력으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지금도 경민이는 휴지를 아무데나 버린다. 

 

예절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

 

흔히 예절이라고 하면,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복을 입고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극존칭어를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떠올린다. 그러나 본래 예절이란 스스로를 높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바탕이다

 

우리조상들은 대가족을 이루고 살면서 조부모나 집안 친지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예의범절을 배워왔다. 아이가 천자문을 떼고 나면 명심보감같은 책을 통해 부모와 형제 그리고 자기자신과 자연에 이르기까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하는지 먼저 익히게 했다. 하지만 현대에는 가족간의 유대관계가 약해지고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와 성과 위주의 직장문화 속에서 점점 이기적이고 각박해져만 간다.

 

글로벌 시대, 예절 교육은 필수조건

 

요즘 같은 시대에 무슨 예절이냐고 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성적만을 이야기 하지만, 글로벌 시대는 예절을 갖춘 사람을 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는 과거에는 높은 학력과 결과 위주의 성취가들에서 조화력과 창의력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벌 에티켓을 갖춘 인재로 변하였다. , 예절이 경쟁력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예절 바른 사람들은 보통 인간관계의 형성이 좋다. 그들은 성실하고 배려심이 높으며 상대방을 신뢰하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모일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예절은 그 사람의 미래에 주변관계형성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교육적으로도 예절교육이 중요

 

예절교육은 좌우뇌의 통합적 개발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최근 몇 년간 꾸준한 관심 속에 성장한 교육분야는 창의력과 예체능 능력을 중시하는 우뇌식 교육이다. 좌뇌식 교육은 제도교육의 한계와 맞물려 단순히 암기력과, 기억력 위주의 학습으로 밀려나는 것 같은 양상을 보이지만,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요즘 아이들의 예절 부재를 어린 시절의 좌뇌교육의 미흡에 따른 결과라고 한다 과거 좌뇌를 개발하면 기억력, 암기력 등 주입식 교육의 방식이라고 하여 멀리하고 우뇌교육의 창의력만 중요시했죠. 그러다보니 좌뇌의 기능 중 도덕성과 예절 감각의 교육 또한 뒤떨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절을 익히다보면 참는 것과 양보를 익히게 되고 인내심과 끈기를 배우게 됩니다. 아무리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시킬 인내와 끈기, 그리고 사회적인 배려심이 없다면 우뇌의 창의력도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

 

예절은 사랑 받는 체질을 만드는 법

 

모든 부모의 소망은 내 아이가 어디서든 사랑 받고, 존중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 자신도 마찬가지다. 내 주위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고, 나누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을 이해하는 마음과 습관, 즉 예절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만날 때 마다 환한 얼굴로 반갑게 인사하는 것, 내 일이 아니어도 길거리에 떨어진 휴지를 보면 얼른 주워 휴지통에 버리는 것, 지하철에서 연로한 어르신께 얼른 자리를 양보하는 것, 공공장소에서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 예절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 몸에 습관이 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절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 방식은 모범을 보여주고 따라 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남을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자연히 몸에 그 습관이 밴다. 예절은 지켜야 할 귀찮은 규칙이 아니라 사랑을 주고 받는 방법이다. 스스로 자존감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는 사랑 받는 방법인 것이다. 예절교육은 어쩌면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물일지 모른다.

 

출처 : 힐링패밀리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세상, 브레인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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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우리아이 예절 가르치기

“안녕?”
“…”
여섯 살 준형이의 인사는 상대가 누구든 항상 똑같다. 기분이 좋을 때면 그나마 고개를 끄덕이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면 짜증을 부리거나, 욕을 하고, 심지어 공격적인 행동까지 보인다. ‘아직은 어리니까, 나아지겠지’ 라는 것이 엄마, 아빠의 생각이다. 하지만 예절 교육은 어른이 되면서 저절로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시대에 예절은 이미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한 첫번째 조건. 예절교육에 주목하자.


능력은 있어도 예절 없는 인재는 ‘왕따’
‘버릇 없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간단한 인사도 못하는 것은 다반사요, 친구들을 때리거나 어른들에게 험한 욕을 서슴없이 던지는 일도 빈번하다. 대부분 부모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지만 이런 버릇은 어릴수록 반드시 바로 잡아줘야 한다. 성장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폭력적인 어른이 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버릇없는 아이가 느는 것은 할아버지나 할머니 또는 형제자매 속에서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된다. 맞벌이 가정, 외동아이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아이의 예절교육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모든 생명에게 사랑을 전달해주는 지혜가 예절이다. 이것은 아이가 성장하고 사회에 나아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된다. 예절이 없는 어른은 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자신을 신뢰하고 배려해줄 사람을 곁에 두기는 어렵다.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 국제적인 감각과 자질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학습을 통해서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에게는 어려운 숙제가 되어버린 우리 아이 예절교육, 그 시기와 방법에 체크 포인트를 마련해보자.


“엄마, 아빠도 그랬잖아요~”
인간의 두뇌발달은 앞쪽 전두엽에서 뒤쪽 후두엽으로 순차적이면서 동시에 일어난다. 뇌세포의 성장은 연령별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때 학습이나 경험 등 적절한 자극을 줄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 종합적인 사고와 인간의 도덕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은 3~6세에 집중적으로 발달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예절, 인성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는 도덕적인 면에서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이보다 먼저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고,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 상대방에게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것,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 등 예절이란 어렵거나 복잡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행동 모델이 되자.
예절을 체험시켜주면 효과는 두 배. 인사를 하지 않는 경우, 부모 먼저 아이와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보자.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도 주변의 반응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 예절이란 습관이다.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인사할 수 있도록 매일 인사하는 법을 체험시켜준다. 이러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아이는 예절 감각은 물론 인간성과 도덕성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뇌는 똑똑, 건강은 쑥쑥
뇌교육적인 측면에서 예절교육은 좌우뇌를 통합적으로 개발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창의성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창의력과 스포츠, 예술 등 예체능 능력을 관장하는 우뇌 개발형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기억력, 암기력 등을 중시하는 좌뇌 위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뇌 개발은 중요하다. 단, 좌뇌가 담당하는 도덕성과 예절 감각을 무시하면서 무조건 우뇌중심 교육에만 치중하면 오히려 통합적인 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창의성이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실현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인내심은 참고 양보할 줄 아는 배려심에서 비롯되는데 이런 힘은 좌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예절교육은 우뇌교육 때문에 등한시 될 수 있는 좌뇌를 발달시키는 학습법이며, 자기를 낮추는 행동을 통해 뇌파가 안정되니 건강에도 좋다. 아랫배에 손을 모으고 마음을 집중하는 것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고도 유연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인체의 중심에 해당되는 배, 그 중에서도 배꼽 아래 5cm 정도에 위치한 단전은 육체의 근원인 정기가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의식을 두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지그시 내밀고, 숨을 내쉬면서 등 쪽으로 배를 당겨주면 기운이 쉽게 들뜨거나,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의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


출처: 힐링패밀리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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