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581-사진토크, 챕터스 서점

천마리학 2010. 8. 9. 21:15

 

    할머니랑 아리랑 581

<사진토크>

아리가 가장 좋아하는 곳 챕터스 서점.

챕터스에만 가면 아리는 책 진열장 사이를 누비며... 너무너무 신이 난다. 

책을 고르고, 훓어보고.....

원하는 책을 찾아내면 신이 나서 큰소리로 " 할머니이~  할머니이~" 외치며 뛰어온다.

그런 아리를 보는 즐거움은 단지 즐거움만이 아니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든든하고 기특한지 모른다.

 

동물책을 찾아내어 펼쳐보고 있다.

기린과 개구리...

 

이번엔 사자!

 

관심을 쏟는 폼이 제법 신중하다.

요즘, 라이언 킹을 보며 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책만 있다면 아리는 어디든, 어떤 자세든 상관없다.

책을 바닥에 펼쳐놓고 보고 있는 아리.

 

 

옆에 있는 서가에 꽂힌 책에 눈을 빼앗겼다.

한 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아리!

 

 

또 다른 책을 펼쳐보고 있다.

 

글자를 모르니까 오직 그림으로만 읽고 감상하는 아리!

속도가 빠르다^*^

 

이번엔 또 다른 책을 고르고 있다.

아!  너무 높아! 할머니!

 

 

뽑아 든 책을 펼쳐놓고 할머니에게 설명하고 있는 아리!

 

할머니 이 책 재미있을까?

책을 고르는 아리!

 

 

요 조그만 책도 좋단말이야!

 

책과 인형이 함께 있는 바구니 속에서 아리가 뭔가를 골라내고 있다.

평소에 아리는 인형보다는 책에 더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