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아리랑 511
<사진토크> 장난감 마을, 캐터필러, 싼타 퍼레이드
<장난감 마을 만들기> 우리가족과 친한 존 아저씨, 아리와도 좋은 친구입니다. 함께 놀아주니까요. 어떤 땐 아리보다 더 아기 같습니다. 스퀘어리 리취, 고우스트 등 무서운 변장으로 숨바꼭질을 하기도 하고, 볼놀이도 합니다. 오늘의 프로젝트는 아리와 함께 장난감을 이용하여 작은 마을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무엇인가를 꾸미고 있는 중입니다. 존아저씨와 의논하면서 아리가 열중하고 있습니다.
존 아저씨도 주변을 둘러봅니다. 무얼 만들까? 무엇을 이용할까? 궁리 중이겠지요.
거의 다 만들어졌습니다. 블럭, 책, 모자, 인형, 모형자동차, 상자... 모두 동원되었습니다. 그래도 무엇이 빠졌을까? 아리가 검토 중입니다.
<할머니의 선물 캐터필러와 함께> 뽀뽀!
안녕!
안녕 우리 키 한 번 대볼까!
놀자!
캐피틀러야 내 집이 되어주렴! 아리는 어디서나 주변에 경계를 만들어 '아리 집'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지금도 캐터필러를 '아리 집'이라고 등 뒤로 둘러놓고 그 안에서 놀고 있습니다. '파이브 리틀 멍키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블럭들을 손가락에 끼우고 있습니다.
"파이브 리틀 멍키 씨팅 언더 베드,원펠다운 범트 힘 해드, 마마 콜 닥터, 앤 닥터 쎄드, 노 모어 멍키이즈 점핑 인더 벧..." '다섯 마리 작은 원숭이가 침대 위에서 뛰어 놀다가 한 마리가 떨어져서 머리가 아픕니다. 엄마가 닥터에게 전화했습니다. 닥터가 말했습니다. 꼬마 원숭이들아 침대 위에서 뛰지 말아라'
"쓰리 리틀 멍키즈 점핑어너 벧, 원펠 다운 범트 히 해드, 마마 콜 닥터 앤 닥터 섿, 노 모얼 멍키즈 점핑 언더 벧..." 멍키즈가 드디어 두 개만 남았습니다.
아리의 노래는 계속됩니다. "투 리틀 멍키즈 점프 언너밷, 원펠 다운 범힘햇, 마마 콜 닥터 앤, 닥터섿, 노모어 멍키즈 점핑언더 벧... 마지막까지 아주 진지하게 불러제낍니다.
<싼타 퍼레이드가 열리는 블로워 스트리트> 11월 15일 일요일, 블로어 스트리트에서 열린 제 105호 싼타 퍼레이드. 우리 가족과 존 아저씨도 구경 갔습니다 엄마와 아리가 풍선을 들고 퍼레이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퍼레이드가 진행 중에 태극기도 보입니다. 퍼레이드는 코리아 타운이 있는 블로어 앤 크리스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2시부터 시작되어 퀸즈스트리트까지 진행됩니다.
아리가 좋아하는 기마경찰입니다.
사슴들이 끄는 싼타 크로스의 수레입니다.
근로자들 모습의 분장
경찰 악대
광대들의 기차입니다.
동화 속의 피노키오, 아리가 말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백말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리, 그 중에서도 말을 더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더 좋아하는 건 백말입이다. 그런데 할머니가 노래를 가르치다가 말 때문에 곤경에 빠졌습니다. 숲 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토끼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하고 이으면 꼭 하는 말 대목에서 아리가 하얀 말! 하고 말하곤 합니다. 그 말과 이 말이 다르다는 설명을 열심히 해주면 아리는 우깁니다. 노래 중간에 기어이 책들을 뒤져서 하얀 말 그림을 손가락으로 짚어대며 룩! 룩! 바로 그게 하얀 말이라며 우깁니다. 귀여운 아리~)
옥수수, 토매이토, 당근... 아리의 건강식품들입니다.
눈을 떴다 감았다 하는 자동차. 긴 속눈썹, 콧구엄... 아주 재미있는 자동차입니다. 존 아저씨도 어렸을 때 이 자동차가 좋았답니다.
장난꾸러기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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