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아리랑 451
<사진토크>
킹스톤에서 하루 -마흐트 고모할머니랑 놀기. 오리야 어디 가니?
마흐트 고모할머니가 선물을 풀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카드였습니다.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토끼는 샐러드, 빵, 그리고 보리를 좋아합니다.
이건 뭐니? 마흐트 할머니가 물었습니다. 홀쓰, 말! 홀쓰는 뭘 먹지? 이거, 캐럿, 당근! 말은 당근을 좋아하잖아요.
아하, 그렇구나! 그럼 이건? 그건 여기다 붙이면 돼요.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거든요.
마흐트 할머니, 바바는 풀을 좋아해요. 바바가 뭐지? 슆, 양, 바바아아아아... 아하, 양 그런데 바바가 좋아하는 샐러드가 없어요. 어디 갔지? 마흐트 할머니가 샐러드 카드를 찾고 있고 아리는 바바가 좋아하는 풀을 붙이기에 열심입니다.
이거 맞니? 녜. 그거 여기다 붙이면 돼요.
다 했구나! 이거, 누워 떡먹기예요. 저는 더 어려운 것도 할 수 있어요. 아, 심심하려고 한다!
이번엔 조지 할아버지까지 끼어들었습니다. 엄마도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나는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건물 모퉁이에서 오리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저처럼 어린 오리였습니다. 하이! 오리는 물이 먹고 싶은 모양이었습니다.
물을 마시고 난 오리가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오리야, 같이 놀자! 저는 뒤따라 갔습니다. 아무래도 제 말을 못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오리가 길을 건넜습니다. 저도 길을 건너 따라갔습니다. 왜 따라오니? 오리가 물었습니다. 넌 왜 도망가니? 제가 물었습니다. 오리는 대답도 하지않고 자꾸만 갔습니다. 저는 오리를 따라 갔습니다.
이번엔 오리가 큰길 쪽으로 갔습니다. 안돼! 오리야, 위험해! 그래도 오리가 그냥 갑니다.
점프! 오리가 저만큼 가고 있을 때 저는 물웅덩이에서 장난을 쳤습니다. 조지 할아버지랑 모두들 멀리서 지켜보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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