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똥구리에겐 쇠똥이 우주이고 개미에겐 개미지옥이 지옥이다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 풀잎 하나에 가장 맑은 창을 가진 투명한 우주들이 조롱조롱 매달려서 아침을 연다
커다란 우주가 내 몸 안에서 돌며 아침을 열고
깨알만 한 나는 우주 속에서 돌며 커튼을 젖힌다 *******************
蟻地獄の朝 * 權 千 鶴
フンコロガシには牛糞が宇宙であり 蟻には蟻地獄が地獄だ
宇宙を支えている草の葉一枚に 一番澄んだ窓を持つ 透明な宇宙が 鈴なりにぶら下がり朝を開く
巨大な宇宙が 私のからだの中で回り朝を開き 胡麻粒ぐらいの私は 宇宙の中で回りカーテンを捲る
-일본에서 출판된 일어시집 『空っぽの都市の胸に電話をかける』,(빈도시의 가슴에 전화를 건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