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 권 천 학
자고 일어났더니 아리, 도리가 훌쩍 커버렸다 젊음이 훌쩍 가버렸다 눈 한 번 깜빡 한 것 같은데 한 세월이 훌쩍 흘러가버렸다
돌아보니 그 세월을 훌쩍 건너왔다
낯선 세상을 만난 이 아침, 눈앞에 펼쳐진 또 한 세월을 향하여 훌쩍, 잠에서 뛰어내린다! *아리-13세 손자 *도리-9세 손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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