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풀이 춤 * 권 천 학
끊어질 듯 이어지고, 이어질 듯 끊어지는 길고도 짧은 한 생 강물 같아라 맺고 풀고, 풀고 맺고, 떴다 감은 눈시울 영겁을 밀고 당겨 이어가는 한 찰나 흐르는 적막이 뜨겁고도 뜨거워라 지는 꽃잎 품어 안고 지르밟아 건너는 강
|
'권천학의 시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풀이춤-너바나공연에서 (0) | 2018.11.21 |
---|---|
11월의시, 탈모 (0) | 2018.11.18 |
시-나빌레라 (0) | 2018.04.05 |
시-전설 (0) | 2018.03.29 |
2018,썩은 봄의 최신패션 * 권 천 학 (0) | 2018.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