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410-엄마의 비추미상 수상식

천마리학 2009. 4. 10. 22:52

 

 할머니랑 아리랑 410

 

*12월 31일 수-엄마의 비추미상 수상식 

 

 

아리, 어젠 아주 기분 좋은 날이었단다.

무슨 날일까?

엄마가 삼성공익에서 제정한 비추미상 특별상을 받는 날이었거든.

그런데 너랑 엄마랑 아빠랑 모두 토론토에 있는데 어떻게 했느냐고?

그래서 할머니가 대리수상을 했지.

와! 정말 기분 좋은날이었지. 왕할아버지와 왕할머니를 비롯해서 친지들은 물론 네 엄마의 친구 그리고 할머니 친구들이 축하해주러 많이많이 왔었단다. 꽃다발도 엄청 많이 받았단다.

지난 7월에 우리나라의 독도 이름을 변경하려고 하는 일본과 미국의 계획을 네 엄마가 막아내었잖아. 너의 엄마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아주 큰일을 해낸 훌륭한 사람이란다.

 

 

 

"아리야~"

"할머니"!

 

 

 

 

 

너도 자랑스럽지?

우리 온 가족이 다 너의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단다.


 

무자년, 쥐띠의 해를 아주 기분 좋게 마무리 하는구나.

 

 

 

"네 네, 하나 김, 그분이 우리 엄마예요.

제가 우리 엄마 아들이구요^*^"

 

 


 

우리 함께 만세 불러보자!

수고한 엄마와 사랑하는 우리 온 가족을 위하여.

아리를 위하여!

만세!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