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제 8 부 사탕 두 개(2) 22회 제 8 부 사탕 두 개(2) 동혁과 이 장학사는 술잔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선배님, 이런 시골에 계시긴 아깝습니다. 서울에 올라가면 자리를 하나 만들어보지요. 경성사범 아닌 출신들도 판을 치는 세상인데.... 아닌 말로 뭐가 부족합니까?” 이 장학사를 지그시 보며 동혁은 말문.. 김한나의 지바후꾸꼬 나의 어머니 2009.08.29
21회-제 8 부 사탕 두 개(1) 21회 제 8 부 사탕 두 개(1) 새 봄이 되어 명자는 국민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기다란 손수건을 달고 명자는 후꾸고의 손에 이끌려 운동장에 두 줄로 서 있는 윤선생의 반에 키대로 서 있었다. “사모님 아니세요? 따님이 우리 반이군요.” “예, 잘 부탁드려요. 아무것도 몰라요.” “다 그렇죠.” 윤 .. 김한나의 지바후꾸꼬 나의 어머니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