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우에노공원에서의 약속 (1) 제2부 에노 공원에서의 약속 (1) 활기 찬 대학교정에서 삼삼오오 학생들이 강의실을 찾아가는 오후였다. 동혁이도 가방을 들고 걸어가고 있었다. 교정 안에는 짙은 푸르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동혁이의 어깨를 툭 치며 형수가 말했다. “자넬 기다렸다네.” “날 왜?” “벌써 여름방학이잖나. .. 김한나의 지바후꾸꼬 나의 어머니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