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제 6부 현해탄을 바라보며(2) 18회 제 6부 현해탄을 바라보며(2) 저 멀리서 우체부아저씨가 커다란 가방을 메고 남애기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빨래를 하고 오던 동수처가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저씨, 아무도 안 계신디요. 나 주실라요?” “그러지라.” 편지를 건네받아 할아버지 앞으로 온 것을 보고 우선 마루에 놓았다. .. 김한나의 지바후꾸꼬 나의 어머니 2009.08.15
시-그대는 내게 그대는 내게 권 천 학 그대는 내게 풍덩 빠져서 헤어나지 못할 슬픔 하나 그대는 내게 너무나 소중하여 품안에서도 꺼질 것 같은 기쁨 하나 소리 나지 않는 아픔 알큰한 향기에 목이 메이는 그대는 내게 슬픔 하나 기쁨 하나 권천학의 시마을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