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8-한국말이 어려워! 할머니랑 아리랑 488 *9월 3일 목-한국말이 어려워! 할머니가 요즘 한국말 가르치느라고 현관을 나설 때마다 “다녀 오세요” "다녀 오겠습니다“ ”다녀 왔습니다“ 를 연습시키는데 한국말이 어려운 모양이다. 영어나 불어는 쉽게 하면서 한국말을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또 ‘고맙습니다’하는..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0.06
487-사흘 째 배 아우이! 할머니랑 아리랑 487 *9월 2일 수-사흘 째 배 아우이! 왠일일까? 아리가 사흘 째 배가 아우이~ 하면서 시들시들 보챈다. 지난 그저께 토요일에 엄마아빠랑 함께 아리의 언더웨어를 사려고 나갔다가 오랜만에 하이파크를 돌아봤는데 그때 감기기운이 스민 것 같아. 어제 밤에도 다섯 번이나 깨어나서 밀크..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0.04
경고 -휴전선 2 경고 ―휴전선․2 權 千 鶴 전쟁이 꿈이 아니 듯 통일도 꿈이 아닐 것 세계 지도 위에서 덩치 큰 싸늘한 이름이 지워지듯 깊게 패인 휴전선도 지워질 것 철조망을 풀 것 이데올로기의 사슬도 풀어 버릴 것 낫과 망치에 으깨어지던 자유를 구할 것 지뢰 뽑은 자리에 민주의 꽃모종을 할 것 해빙기에 부는.. 권천학의 시마을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