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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마실 2012년 8월호 특집(1)

천마리학 2012. 8. 28. 18:05

[특집1]

1, 1946년, 바다 -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 ․ 1 손만 대면 덧날 것 같은 상처를 안고 살얼음 딛듯 위태위태하게 늘 추위를 타며 살아가는 나는 봄이 와도 썰렁한 겨울 태생이다 일본 땅 후지깽(縣), 1946년의 겨울 추위가 깊어가는 섣달 초열흘 또아리 튼 어둠의 한 가운데쯤에서 멀리 쩡쩡 몸 비틀며 울부짖는 겨울 바...
(2)해설일부 (김열규의 해설 ‘이 지독한 바다멀미, 그리고 시멀미’ 중에서) 3, 모순(矛盾)의 항로(航路). 그건 너무나 오랜 귀향일까? 인간의 시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바다를 어머니로 노래하고 또 죽음의 심연으로 노래하는 것에 길들여져 왔다. 어머니와 죽음 그것은 서로 어울리지 못할 맞수끼리일 법도 하다. 하지만 바다는 천...
상주동학농민혁명기념 詩 모집 마감이 다가옵니다.

상주동학농민혁명기념 詩 모집 반봉건 반외세의 기치를 내건 상주동학농민군의 상주 읍성 점령(1894년 10월20일 - 26일)을 기념하여 詩를 모집합니다. 당시 상주 농민군은 관리들과 양반세력의 부정과 비리를 척결하여 백성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어섰고 나라를 침략하여 드는 제국주의자들을 몰아내고 나라를 지키고자 싸웠습니다. 선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겨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詩를 모집합니다. 선생님의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