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체조

무릎건강근육강화운동모든것-Quad Exercise, 산악인엄홍길의 조언

천마리학 2011. 5. 31. 09:20

 



하루 6000보 걸어라, 무릎 관절염 사라진다

입력 F 2015.10.24 08:56 수정 2015.10.26 08:04


하루에 3마일(약 4.8㎞), 걸음 수로 따져 6000보 이상을 걸으면 무릎 관절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걷기를 하면 2년 후 상태가 훨씬 호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연구팀은 ‘관절염 치료와 연구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런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만보기를 지니고 걸음걸이를 계산하며 꾸준히 걸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의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참가자들의 나이는 50~79세였고, 일주일간 만보기를 차고 매일 걸음 수를 계산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걷는 속도도 측정했고, 2년 후에도 워킹 테스트를 실시해 걷는 속도를 체크했다. 그 결과 하루 3000보 이상(약 1.5마일)을 걸은 사람들에게서 관절염이 악화된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또 하루 6000보 이상 걸은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많이 걸은 사람들일수록 2년 후 무릎 관절의 상태가 더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1000보를 걸을 때마다 관절을 원활하게 해 기동성이 줄어들 가능성을 5분의 1가량 축소시킨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다니엘 화이트 박사는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하루 3000보 이상 걸을 것을 권장한다”며 “하루 6000보 이상 걸으면 이동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릎 관절경 수술 필요한가" 논란

입력 2008.09.11 11:01 수정 2008.09.11 11:01

加 교수 무용론 논문에 시끌벅적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해 간편하고 흉터도 작은 관절경 수술법이 좋을까,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까.

관절경 수술은 카메라를 부착한 금속 관을 무릎에 넣어 내시경을 통해 관절을 수술하는 방법이다. 피부를 1cm 정도만 째기 때문에 흉터가 작다는 이점이 있다. 미세수술이기 때문에 숙달되지 않으면 오히려 관절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자의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에서도 ‘칼로 열지 않는 내시경 수술’ ‘무릎이 붓거나 아플 때’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오랜 기간 관절이 부어 있을 때’ 등 관절경 수술이 필요한 증상을 제대로 열거하지 않은 채 수술을 선전하는 광고를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과잉 진료가 우려되는 수준이다.

세계적인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9월호에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해 관절경 수술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와 이 논문을 반박하는 논평이 함께 실렸다.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 로바츠 연구소 브라이언 패건 교수는 관절경 수술 환자 92명과 비수술 환자 86명을 비교했다. 수술 환자는 관절경 수술 후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실시했다. 비수술 환자는 환자 교육을 통해 환자가 집에서 물리치료를 실시했고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글루코사민을 복용했으며 주기적으로 주사도 맞았다.

2년이 지난 후 양쪽 그룹 환자의 관절염 정도를 다시 측정했더니 두 그룹에서 차이가 없었다. 두 그룹의 환자들 모두 증상이 호전됐지만 수술을 받은 쪽의 치료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니었다.

패건 교수는 “수술을 받은 그룹과 물리치료를 받은 그룹 모두 치료 효과는 나쁘지 않았다”며 “증상이 아주 심할 때는 관절치환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굳이 관절경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미국 코넬대 부속 특수수술병원 정형외과 로버츠 막스 박사는 이 연구의 결과를 반박하는 논평을 같은 저널에 발표했다.

그는 “관절경 수술이 일부 환자들에게는 필요한 치료방법”이라고 반박했다. 무릎 안쪽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조직인 반월상연골의 파열이나 무릎 연골에 이상이 있는 관절염 환자에게는 매우 유용하다는 것이다.

막스 박사는 “발표된 논문을 보면 반월상연골 파열이 심한 사람은 연구에서 빠졌거나 극소수만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반월상연골 파열로 관절경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처음부터 연구 대상자에서 빠졌다는 것. 그는 “단순히 관절염만 있는 사람들은 수술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관절경 수술이 필요한 사람으로 ▽환자가 아직 젊거나 ▽관절염이 심하지 않을 때 ▽이전에도 다쳤던 적이 있거나 ▽뚜렷한 반월상연골 질환 등을 꼽고 있다. 이 외의 사람들은 굳이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논쟁은 미국일간지 뉴욕 타임스, 미국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온라인판 등이 10일 보도했다.



 

 

요즘 당신의 무릎은 안녕하신지....

입력 F 2015.10.27 10:25 수정 2015.10.28 07:52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릎은 서기, 앉기, 걷기, 달리기 등 모든 동작을 담당하며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서 있을 때 보통 체중의 3-4배 정도의 압력을 받고, 쪼그려 앉는 경우 10배까지 압력을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환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무릎 통증은 보통 관절 내 손상이나 퇴행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베이커씨(Baker's cyst)낭종’은 근육과 인대 사이에 물혹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무릎 뒤쪽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관절 병이다. 연령층 구별 없이 발병해 5-7세 어린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 성장하면서 호전되는 편이고, 주로 무릎 관절이 약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병한다. 

무릎 안쪽 경계선에는 ‘베이커낭’이란 관절액 주머니가 있다. 힘줄이나 근육과 같은 조직들이 부딪혀 생길 수 있는 마찰을 줄여주고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이 심한 자극을 받게 되면 관절액이 유출돼 무릎 뒤쪽으로 밀려나 고이면서 염증이 생기고 물혹이 형성돼 부풀어 오른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을 알지 못하지만 부종이 커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물혹이 파열되면서 무릎을 구부리지 못하고 보행도 힘들어진다. 

작은 물혹은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는데 크기가 크고 통증이 심한 경우 낭종이 주위 신경조직을 압박해 마비 증상도 나타날 수도 있다. 용인분당예스병원 도현우 원장은 “중년층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져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해 오인할 수 있고, 치료가 늦어지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과 결손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블편을 느낀다면 즉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행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골관절염, 무릎 관절 질환 등 다른 질환을 갖고 있을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통해 연골 손상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베이커씨낭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로 장시간 앉아 있는 등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가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베이커씨낭종은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많은 질환으로 등산, 자전거, 스쿼트, 러닝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자제하고 관절 강화 운동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158회] 쭈그려 앉으면 무릎 부담 팍팍…체중의 8배!

입력 2015.10.12 (18:06) | 수정 2015.10.12 (22:16) 알약톡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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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회] 쭈그려 앉으면 무릎 부담 팍팍…체중의 8배!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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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날이 쌀쌀해지면 어머님들께서 종종 하시는 말이 있죠.
“뼈가 쑤시다~” 그런데 이때 아픈 곳 사실은 뼈가 아니라 뼈와 뼈 사이 관절을 말하는 것인데요.
평소 관절 건강 어떻게 챙기고 있었나요? 혹시 소홀히 챙기고 있진 않았나요?
오늘은 관절 건강에 대한 궁금증 알아봅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 모셨습니다.



Q. 우선 선생님 관절은 어떤 기관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하며 몸을 굽히거나 벌리고 접는 등 움직이는 데 도움을 주고 뼈에 가는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Q. 이 관절은 우리 몸의 일기예보라고도 불리잖아요. 관절이 쑤신다 아프다 싶으면 꼭 비가 오고요. 날이 슬슬 추워진다 싶으면 꼭 뼈마디부터 신호가 오죠. 선생님 실제로 날씨가 관절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대기압과 관절 내 압력이 평형을 이루다가 날씨가 흐리고 비, 눈이 오는 저기압상태가 되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서 관절내의 신경을 자극하여 더 아프게 느낍니다.

< 내 나이에 맞는 관절 관리법은? >



Q. 연령별로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그 요소를 연령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30대 남녀의 관절 건강 위협 요소 중 남자를 먼저 살펴보면 <스포츠 활동>이 있네요!
선생님 스포츠 활동은 건강에 좋은 것 아닌가요? 그런데 관절에는 안 좋을 수도 있다고요?


- 모든 운동이 그런 것은 아닌, 농구나 축구 럭비, 마라톤 같은 격렬한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거나 관절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 해를 주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이번에는 20~30대 여성들의 관절 건강 위협 요소를 보면 <하이힐>이 있네요
하이힐이 관절 건강에 직접적으로 어떤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나요?

- 하이힐을 신으면 뒤꿈치가 올라가면서 체중 자체가 발 앞쪽으로 많이 쏠려 발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또 뒤꿈치가 올라가면서 고관절이나 허리,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줘서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이번엔 40대 남성과 여성의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볼까요?
40대는 공통된 사항이 보이네요. 바로 <체중 증가>인데요.
실제로 40대가 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분들 많죠. 체중 증가는 관절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가는 힘이 증가하여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쭈그리고 앉을 때 무릎에 가는 힘이 자기 몸무게의 8배가 가는데 1kg의 체중이 증가하면 8kg의 힘이 더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도비만인 경우에 관절염도 더 잘 나타납니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보다 무릎에 관절염이 더 잘 나타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쭈그리고 앉아서 집안일이나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Q. 그래서 여기 40대 여성에 집안일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왜 하필 40대부터 위협요소인 건가요? 20~30대도 집안일은 많이 할 것 같은데요.

- 20~30대에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탄탄하게 잘 덮여 있어서 관절염 같은 질환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연골이 약해지는 40대 50대가 되면 이떄 받았던 충격들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관절염 같은 질환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Q. 자 그럼 다음 50대 이후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살펴볼까요?
공통적으로 <관절 노화>가 있고요. 그리고 여성에게는 한 가지가 더 있네요. <폐경>
선생님 폐경은 관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 폐경 자체는 관절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골다공증이 심해져서 뼈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커집니다. 그러니 특히 여성분들은 관절과 뼈 건강을 위해 나이가 들기 전 젊은 때부터 미리미리 운동을 해두어야겠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 관절 뻣뻣하다면...관절염의 종류와 증상 >

관절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두 가지를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그 두 가지 질환이 알톡2 앞으로 자기소개를 각각 보내왔내왔다고 하죠? 두 질환이 보낸 자기소개를 들어보고, 과연 어떤 질환인지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환의 자기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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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절 노화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신체 부위는 ‘무릎’입니다
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는데
움직이지 않고 쉬면 낫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본인의 몸에 제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전에 “아이고 무릎아~”하면서 아파하는 분들이 있죠?
그거 저 때문에 그런 거예요
저는 어떤 질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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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 선생님 첫 번째 질환의 자기소개를 들어봤는데요. 관절 노화 때문에 발생하는 이 질환! 어떤 질환인가요?

- 전형적인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간단히 요약하면 관절이 늙으면서 연골(=물렁뼈)이 닳아져 없어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움직일 때 아프고 쉬면 낫습니다. 그리고 관절염이 생긴 부위가 붓고 물이 찹니다. 또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Q.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 방치할 경우 뼈가 점점 닳습니다. 그러면서 뼈 모양에 변형이 생깁니다.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결국 움직임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골이 닳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Q.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따뜻하게 해주거나 신경자극을 해 주는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관절경을 이용해 관절 내부를 씻어주는 내시경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계속해서 치료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 그렇다면 두 번째 질환의 자기소개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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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왜 생기는지 아직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체 부위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손목 같은 작은 관절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정 부위가 유독 뻣뻣하고 아프다면
혹시 제가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자~ 저는 어떤 질환일까요?
=======================================

Q. 선생님 작은 관절에 주로 생기고 아침에 통증이 있는 이 질환, 대체 어떤 질환인가요?

- 이 질환은 류마티스관절염입니다. 원인은 잘 모릅니다.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에서 처음에 잘 생깁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30분 이상 그 부위가 뻣뻣하고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 어느 관절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에 생겨서 턱 벌리기가 어렵고 목 관절에 생겨 목을 움직이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 방치할 경우 역시 뼈 모양에 변형이 생깁니다.

Q. 이런 증상을 좀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요즘 약물이 좋아졌습니다.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관절염 모두 치료 가능! ... 인공관절 수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할 텐데요. 여기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두 질환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치료 방법일까요?



Q. 네. 바로 <인공관절 수술>입니다. 선생님 인공관절 수술이란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해 주세요.

- 손상된 관절의 관절 면을 씌워주는 수술 관절 성형술입니다. 뼈를 잘라내고 로봇 모양으로 끼워주는 것으로 오해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Q. 인공 관절 수술도 잘되고 그 후에 관리도 잘한다면 전에는 아파서 못 움직이던 분들도 잘 움직이면서 지낼 수 있는 건가요?

- 네 수술한 다음날에는 움직이지 않고 편안하게 쉬게 합니다. 수술 후 둘째 날부터 조금씩 움직이게 하고요. 수술 후 3개월 이후부터는 일상적일 활동이 모두 가능합니다.



Q. 수술을 받은 분, 아니면 평소 관절 건강을 지키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유념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요?

- 관절에 무리가 갈만한 운동이나 중노동은 삼가야합니다. 그리고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은 관절 건강에 좋은 운동입니다.
  • [158회] 쭈그려 앉으면 무릎 부담 팍팍…체중의 8배!
    • 입력 2015.10.12 (18:06)
    • 수정 2015.10.12 (22:16)
    알약톡톡2
[158회] 쭈그려 앉으면 무릎 부담 팍팍…체중의 8배!
비가 오거나 날이 쌀쌀해지면 어머님들께서 종종 하시는 말이 있죠.
“뼈가 쑤시다~” 그런데 이때 아픈 곳 사실은 뼈가 아니라 뼈와 뼈 사이 관절을 말하는 것인데요.
평소 관절 건강 어떻게 챙기고 있었나요? 혹시 소홀히 챙기고 있진 않았나요?
오늘은 관절 건강에 대한 궁금증 알아봅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 모셨습니다.



Q. 우선 선생님 관절은 어떤 기관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하며 몸을 굽히거나 벌리고 접는 등 움직이는 데 도움을 주고 뼈에 가는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Q. 이 관절은 우리 몸의 일기예보라고도 불리잖아요. 관절이 쑤신다 아프다 싶으면 꼭 비가 오고요. 날이 슬슬 추워진다 싶으면 꼭 뼈마디부터 신호가 오죠. 선생님 실제로 날씨가 관절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대기압과 관절 내 압력이 평형을 이루다가 날씨가 흐리고 비, 눈이 오는 저기압상태가 되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서 관절내의 신경을 자극하여 더 아프게 느낍니다.

< 내 나이에 맞는 관절 관리법은? >



Q. 연령별로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그 요소를 연령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30대 남녀의 관절 건강 위협 요소 중 남자를 먼저 살펴보면 <스포츠 활동>이 있네요!
선생님 스포츠 활동은 건강에 좋은 것 아닌가요? 그런데 관절에는 안 좋을 수도 있다고요?


- 모든 운동이 그런 것은 아닌, 농구나 축구 럭비, 마라톤 같은 격렬한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거나 관절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 해를 주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이번에는 20~30대 여성들의 관절 건강 위협 요소를 보면 <하이힐>이 있네요
하이힐이 관절 건강에 직접적으로 어떤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나요?

- 하이힐을 신으면 뒤꿈치가 올라가면서 체중 자체가 발 앞쪽으로 많이 쏠려 발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또 뒤꿈치가 올라가면서 고관절이나 허리,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줘서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이번엔 40대 남성과 여성의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볼까요?
40대는 공통된 사항이 보이네요. 바로 <체중 증가>인데요.
실제로 40대가 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분들 많죠. 체중 증가는 관절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가는 힘이 증가하여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쭈그리고 앉을 때 무릎에 가는 힘이 자기 몸무게의 8배가 가는데 1kg의 체중이 증가하면 8kg의 힘이 더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도비만인 경우에 관절염도 더 잘 나타납니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보다 무릎에 관절염이 더 잘 나타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쭈그리고 앉아서 집안일이나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Q. 그래서 여기 40대 여성에 집안일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왜 하필 40대부터 위협요소인 건가요? 20~30대도 집안일은 많이 할 것 같은데요.

- 20~30대에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탄탄하게 잘 덮여 있어서 관절염 같은 질환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연골이 약해지는 40대 50대가 되면 이떄 받았던 충격들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관절염 같은 질환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Q. 자 그럼 다음 50대 이후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살펴볼까요?
공통적으로 <관절 노화>가 있고요. 그리고 여성에게는 한 가지가 더 있네요. <폐경>
선생님 폐경은 관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 폐경 자체는 관절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골다공증이 심해져서 뼈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커집니다. 그러니 특히 여성분들은 관절과 뼈 건강을 위해 나이가 들기 전 젊은 때부터 미리미리 운동을 해두어야겠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 관절 뻣뻣하다면...관절염의 종류와 증상 >

관절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두 가지를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그 두 가지 질환이 알톡2 앞으로 자기소개를 각각 보내왔내왔다고 하죠? 두 질환이 보낸 자기소개를 들어보고, 과연 어떤 질환인지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환의 자기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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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절 노화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신체 부위는 ‘무릎’입니다
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는데
움직이지 않고 쉬면 낫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본인의 몸에 제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전에 “아이고 무릎아~”하면서 아파하는 분들이 있죠?
그거 저 때문에 그런 거예요
저는 어떤 질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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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 선생님 첫 번째 질환의 자기소개를 들어봤는데요. 관절 노화 때문에 발생하는 이 질환! 어떤 질환인가요?

- 전형적인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간단히 요약하면 관절이 늙으면서 연골(=물렁뼈)이 닳아져 없어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움직일 때 아프고 쉬면 낫습니다. 그리고 관절염이 생긴 부위가 붓고 물이 찹니다. 또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Q.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 방치할 경우 뼈가 점점 닳습니다. 그러면서 뼈 모양에 변형이 생깁니다.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결국 움직임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골이 닳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Q.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따뜻하게 해주거나 신경자극을 해 주는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관절경을 이용해 관절 내부를 씻어주는 내시경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계속해서 치료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 그렇다면 두 번째 질환의 자기소개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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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왜 생기는지 아직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체 부위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손목 같은 작은 관절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정 부위가 유독 뻣뻣하고 아프다면
혹시 제가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자~ 저는 어떤 질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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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생님 작은 관절에 주로 생기고 아침에 통증이 있는 이 질환, 대체 어떤 질환인가요?

- 이 질환은 류마티스관절염입니다. 원인은 잘 모릅니다.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에서 처음에 잘 생깁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30분 이상 그 부위가 뻣뻣하고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 어느 관절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에 생겨서 턱 벌리기가 어렵고 목 관절에 생겨 목을 움직이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 방치할 경우 역시 뼈 모양에 변형이 생깁니다.

Q. 이런 증상을 좀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요즘 약물이 좋아졌습니다.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관절염 모두 치료 가능! ... 인공관절 수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할 텐데요. 여기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두 질환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치료 방법일까요?



Q. 네. 바로 <인공관절 수술>입니다. 선생님 인공관절 수술이란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해 주세요.

- 손상된 관절의 관절 면을 씌워주는 수술 관절 성형술입니다. 뼈를 잘라내고 로봇 모양으로 끼워주는 것으로 오해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Q. 인공 관절 수술도 잘되고 그 후에 관리도 잘한다면 전에는 아파서 못 움직이던 분들도 잘 움직이면서 지낼 수 있는 건가요?

- 네 수술한 다음날에는 움직이지 않고 편안하게 쉬게 합니다. 수술 후 둘째 날부터 조금씩 움직이게 하고요. 수술 후 3개월 이후부터는 일상적일 활동이 모두 가능합니다.



Q. 수술을 받은 분, 아니면 평소 관절 건강을 지키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유념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요?

- 관절에 무리가 갈만한 운동이나 중노동은 삼가야합니다. 그리고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은 관절 건강에 좋은 운동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1z8yli3Ywgw

 

 무릎이 아프다. 운동을 해야할까? 쉬어야할까?

우리 몸은 100여 개의 관절이 206개의 뼈를 연결한다. 관절은 연골, 활액주머니, 점액주머니, 근육, 힘줄, 인대로 구성돼 있다. 뼈가 서로 만나는 부위는 연골로 마찰을 줄인다. 이 연골 사이에는 윤활유가 흐르는데, 관절의 노화는 윤활유가 조금씩 줄어들거나 연골의 수분이 조금씩 빠져나가 뼈의 마찰이 증가하고 연골이 파괴되면서 일어난다.

관절염은 관절조직을 감싸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 찌르는 듯한 통증을 안겨주는 병으로 대표적인 관절염은 50대 이후 관절이 노화하면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과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꼽는다. 퇴행성관절염은 말 그대로 건강하던 시절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는 불가역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때문에 관절 뼈와 인대 등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무릎에서 가장 많이 손상을 입는 부분이 인대와 연골이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조직이다. 인대와 힘줄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지만 힘줄은 근육을 뼈에 연결하는 섬유조직으로 인대와 구분된다.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있으며 뼈의 마찰을 줄여 뼈가 마모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날씨가 야외운동하기에 좋아지면서 평소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서 무릎, 허리, 혹은 심장에 무리나 통증을 느끼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근육이나 인대도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서 어느 정도의 힘을 견딜 수 있게 준비를 시켜야 하는데 이런 준비 과정이 없이 무턱대고 심한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인대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과부하가 걸려 손상을 입게 된다.

무릎은 부상을 당하는 순간부터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가 늘어나서 무릎 뼈가 흔들리게 되고, 인대는 껌처럼 늘어나는 조직이라 계속 늘어나 있으면 인대가 헐렁해져서 무릎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지 못한다. 무릎관절이 안정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야유회 등에서 축구나 야구 등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몸을 움직여야 하는 운동을 할 때 생기는 가장 흔한 부상이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이는 외부의 힘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거나 심하게 꺾였을 때 발생한다.

마스터스 주자들 중에도 간혹 자신의 몸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어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되면 인대가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한 외상이 아닌 작은 부상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렇게 거의 매일 체중의 2~3배의 충격이 무릎에 가해지는 달리기나 점프를 과도하게 할 때 많이 생기는 무릎 부상이 무릎 안쪽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조직인 반월상 연골 손상이다.

비만과 과체중은 직접적으로 무릎연골 손실에 영향을 미쳐 골관절염을 유발한다. 골관절염은 근육골격 질환 중 가장 일반적이며, 보통 천천히 진행되지만 일부 환자들에선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연골이 손실되는 주요 위험 요인은 과거의 연골 손상, 비만, 염증 등이다.
무릎관절을 구성하는 관절연골이 손상되어 닳아 없어지면 관절을 이루는 뼈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입혀 골관절염이 발생하고, 심하면 통증 때문에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 이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음식 조절과 운동 등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달리는 중에 허벅지와 무릎 뼈 뒤쪽 이상으로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슬개대퇴통증 증후군은 달리기를 시작하는 순간에는 괜찮지만, 달리는 도중에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하여 점점 심해지며 무릎관절 연골을 손상시키며 관절염과 비슷한 방식으로 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런 주자들이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탄력밴드를 이용해 엉덩이를 단련시키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하면 무릎통증이 현저히 감소한다.

허벅지 근육이 튼튼한 여성은 골관절염이 있더라도 느끼는 무릎 통증의 정도가 허벅지 근육이 약한 여성보다 훨씬 적었다는 연구도 있다. 허벅지의 근력과 무릎 골관절염 발생에는 직접적 상관관계가 없지만, 주자들이 느끼는 무릎 통증과 허벅지의 근력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다. 무릎 통증을 느끼는 주자들이 계단을 천천히 오르내리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여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키면 특히 여성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인대를 다치면 충분히 쉬고, 첫 36시간 동안은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다리가 부었다면 베개나 쿠션 등을 받쳐 부은 다리를 몸보다 높게 해줘야 한다. 무엇보다 안 움직이는 게 제일 중요하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그냥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아픈 부위가 계속 자극을 받아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파스 등으로 자가치료하는 수가 있는데, 파스의 시원하거나 뜨거운 느낌은 열이나 차가움을 느끼는 피부 표피 세포를 자극할 뿐이며, 뜨겁거나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약효가 빨리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또 다쳤다면 부상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른 치료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단순히 저주파 전기치료나 팩을 대는 등 물리치료로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물리치료는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처치에 불과하며, 물리치료로 상태가 나아진 것처럼 착각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지금까지 무릎 연골 부상과 관련한 연구들 중에서 중요한 것은 심박수 상승과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사람에서는 경골의 연골량이 증가하여 연골 결손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격렬한 신체활동의 빈도 및 기간도 경골연골량과 관련이 있고, 체중 부하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도 경골연골량이 증가하면서 연골결손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기적인 걷기나 달리기등 중등도의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서는 골수병변의 발현율도 낮다고 한다. 즉 과거 또는 현재의 정력적인 운동은 건강한 사람의 무릎 연골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순환기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추천되는 운동량인 땀이 나거나 약간 숨이 차는 정도의 신체활동을 1주에 20분 이상 하는 것으로도 골관절염의 위험이 높은 고령자에서 무릎의 골관절염을 예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클러치가 없는 자동차는 현재까지 없다. 클러치가 빡빡하면 폐차할 운명에 다가섰다는 말이다. 사람도 승용차의 클러치에 해당하는 관절이 건강하지 못해 뻣뻣해지면 부드럽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관절 건강은 팔자’라고 치부하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관절 건강도 정성에 비례한다. 적절한 운동과 식사 습관, 조기 치료로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달리기 운동이 관절을 닳게 만들어 노화를 재촉한다고 주장하지만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다. 통증과 뻣뻣해지는 것을 완화시키고 근육과 인대, 힘줄을 강화한다.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때는 달리기 하나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스트레칭, 근력운동과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 후 무릎관절과 근육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지만, 운동 후 2시간 이내에 통증이 없어지면 걱정하지 말고 운동을 계속해도 된다. 2시간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운동량이나 강도를 줄이든가 운동방법을 바꿔야 한다. 또 골관절염으로 무릎연골이 많이 닳기는 했지만 특별히 붓지 않았다면 평소 좋아하는 운동까지 전부 할 수 있다. 운동량은 차근차근 점진적, 단계적으로 늘리고,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 그리고 심폐지구력을 키우면 어떤 운동이든 시도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 무조건 쉬면 안된다.

스트레칭도 반동을 주거나 무리하게 하면 인대나 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은 반드시 5분 이상의 ‘예열 과정’인 준비운동 과정을 거치고 운동 2시간 뒤에 관절 부위가 아프면 ‘무리했다’는 신호이므로 강도를 줄여야 한다. 근력운동으로 관절 주위의 근육뿐만 아니라 복근을 강화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뼈와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려면 우유, 요구르트, 브로콜리, 케일, 연어 등의 음식을 통해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과일이나 주스를 자주 먹고 연어, 정어리 등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뼈 형성에는 칼슘과 비타민K, 세포 재생에는 비타민C, 통증 경감에는 비타민E와 엽산 등이 도움이 되므로 이를 보충제로 보강하는 것도 방법이다.  

체중관리 역시 관절 건강에 필수다. 몸무게가 1kg 늘면 무릎 관절의 부담이 4배 늘며, 거꾸로 체중을 5kg 줄이면 퇴행관절염의 가능성이 50% 준다. 식사는 두세 끼를 충분히 먹는 대신 적게 자주 먹으면 대사가 활발해져 몸무게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일할 때 컴퓨터 모니터 옆에 서류 홀더를 눈높이에 고정하면 목 관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손목받침을 쓰면 팔꿈치와 손목 관절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하이힐과 키높이 구두는 엉덩이관절과 무릎관절에 ‘독’이다. 굽이 7~8cm인 구두를 신을 때 무릎은 2~3cm 구두를 신을 때보다 무려 7배의 하중을 더 받는다.

담배를 피우면 뼈 성분의 손실이 재촉돼 뼈 관절염과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금연도 필수다.  

다친 부위가 참을 만하다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스스로 진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관절염이 이미 악화됐다면 증세별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소염진통제를 먹으며 운동요법,물리치료 등을 받는다. 중기에는 관절 주위에 구멍 2, 3개를 내고 연골을 다듬거나 인대를 꿰매 이어주는 수술을 받는다. 증세가 심하면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을 받는다. 인공관절의 수명이 현재 15~20년으로 늘었지만, 사람의 수명도 덩달아 늘고 있어 수술을 받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 재수술을 받을 때에는 뼈를 벌충하는 수술을 함께 받는 등 대수술이 되기 때문이다.

무릎 관절염은 발생한 부위에 따라서 권할 만한 운동에 차이가 있다. 체중이 실리는 부위와 체중이 실리지 않는 무릎 앞 슬개골 쪽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관절염은 체중이 실리는 부위의 염증이 문제를 일으킨다. 쪼그려 앉는 게 힘든지, 체중이 실리는 걷거나 달리는 것이 힘든지 살핀 후 그에 알맞은 운동을 선택하는데, 체중이 실리는 부위에 관절염이 생기면 걷기, 달리기나 등산은 피하고 자전거 타기나 수영이 좋다. 체중이 실리지 않는 슬개골 쪽에 생긴 관절염은 자전거 타기나 쪼그려 앉기 대신 걷기나 달리기 운동이 더 바람직하다.

무릎이 아프다고 꼼짝 않는 것보다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은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을 해 가라앉힐 수 있다. 이 때 너무 뜨거우면 실핏줄이 터지므로 다른 수건으로 두 겹 정도 싼 다음에 찜질하는 것이 좋다. 목욕도 효과가 있다. 온탕과 냉탕을 3∼5분씩 3∼10번 정도 오가는 목욕을 하면 근육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 돼 무릎 회복에 좋다. 그러나 냉온탕 중 한 곳에 20분 이상 있으면 좋지 않다.

또 섭씨 41도 이상의 열탕이나 사우나에 오래 있는 것, 반나절 이상 찜질방에 있는 것 등 체온을 과도하게 올리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갑자기 아프고 움직일 수 없을 때엔 무릎엔 힘을 주지 않고 허벅지에 10초 정도 힘을 준 다음 다리 힘을 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한다. 수시로 관절 주위를 주무르는 것도 좋다. 뻐근한 무릎을 꾹꾹 눌러 ‘두두둑’ 소리가 나면서 시원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관절이 상한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프지만 않다면 인대나 근육이 강화된 것이므로 괜찮다.

달리기를 무리하게 하다가 무릎이 아프다고 무작정 운동을 쉬면 체중이 늘고 반대로 근육량은 줄어들고 인대나 힘줄은 약해져서 착지할 때마다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은 더 커지게 된다. 적절한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이해하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러닝 라이프 ''10-8월호 원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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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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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편하게 지내려면 무릎 연골을 진정으로 귀하게 여겨라

2012,5,23.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나이가 들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삶에 대한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중장년층을 많이 본다. 우리 몸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곳은 아무 데도 없지만, 무릎 연골의 손상은 중장년층에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많은 분이 “지하철 계단 난간을 짚고 내려가다 보면 처량하기 짝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이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만큼 무릎 관절은 중요한 신체 부위 가운데 하나다. 중장년에 삶의 활력을 느끼고, 노년을 잘 지내는 데는 무릎 건강이 필수다. 무릎 통증으로 우리 병원의 진료실을 찾아오는 중장년층 10명 가운데 남성 환자와 여성 환자의 비율은 3대 7 정도 된다. 하지만 노년층이 되면 무릎이 구부정한 분들 10명 가운데 9명 꼴이 할머니다. 할머니들이 퇴행성 관절염에 시달릴 가능성이 할아버지들보다 훨씬 더 큰 셈이다.

 

요즘엔 남성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 적어도 우리 병원의 경우엔 그렇다. 산악자전거, 마라톤, 험산 오르기 등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주변에 꽤 많다. 그러다 보니 외상, 특히 연골 손상을 입고 병원에 오는 분들도 적지 않다.

 

환자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무릎 손상이 왔음을 알아챌 수 있는 신호탄은 빌딩이나 지하철의 계단을 내려 갈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이다. 이 때 무릎이 아픈 것은 이 부위에 하중이 실리면서 연골을 눌러 뼈와 맞닿게 하기 때문이다. 빨래 등 무릎을 굽히는 동작이 필요한 일을 하다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연골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무릎에서 뿌드득 소리가 가끔 나더라도 아프지 않다면 별 문제 아니다. 그러나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나타나면 연골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봐야 한다. 방향을 갑자기 틀어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힘든 경우도 연골이 비정상이라는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한다.

 

연골은 우리 몸에서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다. 몸에 좋다는 운동을 적절히 해도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 까짓 무릎 통증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하다가 도리어 연골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쉽다. 무릎 연골에는 운동보다는 휴식이 더 좋다. 운동으로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는 것은 금물이다.

 

앞으로도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픈 중장년층은 무릎 연골을 진정으로 귀하게 여겨야 한다. 자기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수명 100세 시대’를 헤쳐나가려면 불필요한 수술을 감행하는 우(愚)를 범해선 안된다. 종전엔 연골 손상이 적은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그 때문에 참고 참다 결국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인공관절도 쓰다보면 닳는다. 자동차의 타이어처럼 폐기해야 할 운명에 처한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무릎을 최소 65세까지는 쓸 수 있게 잘 관리해야 한다.

 

말기에 이르지 않은 초기나 중기의 연골 손상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PRP주사, 줄기세포 치료’가 있다. PRP주사 치료법은 우리 병원이 정형외과 분야에 도입, 시술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환자의 조직을 활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 PRP는 환자의 혈소판을 뽑아 5배로 농축, 분리한 액체다. 적은 양에도 각종 성장인자(PDGF, TGF, EGF)가 풍부하다. 이 액체를 손상된 연골에 주입하면 성장인자들이 인대와 근육에 작용한다. 그 결과 세포를 증식하고, 혈관이 재생된다. 콜라겐을 만들고, 상피세포를 성장시킨다. 이에 따라 일부 손상된 연골은 더 이상 망가지지 않고 강화된다. 이는 관절염 예방효과가 있는 근본적인 연골 치료법에 해당한다.

PRP주사를 1세대 치료법이라고 한다면, 줄기세포는 2세대 치료법이다. 줄기세포 치료법은 보건복지부에 의해 신의료기술로 인증됐다. 환자의 골수를 뽑아 줄기세포만 가려내 관절내시경으로 손상된 무릎 연골 부위에 주입한다. 다만 이 치료법은 만 15세 미만이나 만 50세 이상은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 손상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면 이 치료법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연골 건강부터 바로잡아야, 기나긴 노년 생활이 편해진다.

 

 

 

 

Quad Exercise 1 (대퇴부 운동-무릎강화)

분당서울대병원 공개강좌 - 건강한 일반인을 위한 스포츠 의학

5월 19일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장종범 교수가 전한 "건강한 일반인을 위한 스포츠 의학"과 관련하여 무릎과 관련된 스포츠 손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1) 무릎 전방부 통증 증후군

전 인구의 25%가 겪는다는 무릎 전방부 통증 증후군은 무릎관절 앞쪽에 국한되는 매우 흔한 통증이다.

대표증상
한쪽 다리로 디딜 때나 구부릴 때 나타나는 무릎 전방부의 통증

일 상생활에서는 계단을 내려올 때나 버스에서 내릴 때 특히 첫발을 디딜 때 무릎이 아프고, 쪼그려 앉기나 가부좌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등 무릎 관절을 많이 구부리는 동장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무릎을 펴면 통증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

심한 증상
무릎관절에 힘이 빠지면서 꺾이는 무기력감이나 공연관람이나 운전 등에서 장시간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통증이 나타나며, 통증 때문에 운동이 힘들어진다.

무릎 전방부 통증의 원인
- 대부분 대퇴 슬개 관절의 문제
- 슬개골 연골연화증
- 대퇴슬개관절의 불안정성
- 대퇴슬개관절염
- 슬개골 외측 지지대의 과긴장
- 대퇴사두근의 약화 등

치료
증상의 일차적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다양하나 수술적 치료 대상이 아닌 경우 일반적인 치료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체중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대퇴 슬개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는 체중에 비례하여 증가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고 계단을 오를 경우 체중의 17배가지 부하가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것은 대퇴 슬개 관절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에 매우 효과적이다.

* 이상 체중kg=(키cm-105)X0.95
전 신을 이용하는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 및 근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무릎 주변의 근육 특히 대퇴사두근의 근력이 강해지면 대퇴 슬개 관절의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운동은 슬관절 동통 및 부종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평지에서 가볍게 뛰기, 런닝머신을 이용한 달리기, 수영 등의 운동이 좋다.

2. 증상을 유발하는 자세나 활동 피하기
전 형적으로 계단 및 경사진 곳을 오르내리거나(등산), 쪼그리고 앉기, 무릎 꿇고 일하는 것 등은 모두 증상을 유발하는 상황이므로 전방부 통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자세를 피해야 한다. 또한 한 자세에서 오래 있는 것도 증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가능한 자주 무릎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간단한 휴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3. 대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허 벅지 전방부의 대퇴근육이 강화되면 대퇴 슬개 관절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슬개골 관절내 주행이 향상되어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 대퇴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으로는 앞에서 말한 일반적인 규칙적인 운동 외에 다음의 방법이 효과적이다.

* 의자에 앉아서 무릎 펴기
의자에 앉아서 발끝을 위로 하고 무릎을 펴면 대퇴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 상태를 5초간 유지한 뒤 긴장을 풀고 무릎을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한번에 20-30회씩 하루 2-5차례 반복한다.

* 바닥에 앉아서 무릎 뒷면을 바닥에 붙이기
바닥에 무릎을 펴고 앉아서 무릎 뒷면을 바닥에 붙이고 5초간 유지한 후 긴장을 푸는 동작을 한번에 20-30회씩 하루 2-5차례 반복한다. 무릎을 쭉 필 때마다 대퇴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 바닥에 누워서 두 발로 벽면을 밀기
아 침, 저녁으로 집에서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바닥에 등을 붙이고 누워 두 발로 벽을 미는 동작을 한번에 20-30회씩 하루 2-5차례 반복한다. 대퇴전방부 근육과 후방부 근육이 동시에 강화시켜 무릎 관절에 좋다.





[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승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개강좌강의의 자세한 내용과 동영상은 병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Quad Exercise 2

1. 다리뻗기

의자에 곧게 앉은 다음 다리를 쭈욱 일자로 펼쳐서 근육에 힘을 주고 7~8초간 버틴다.

다리를 밑으로 내리고 3-4초간 쉰 다음 다시 10여회 이상을 반복한다.

숙달되면 횟수와 시간을 늘리고, 더욱 숙달되면 발목에 모래주머니 등의 추를 달고 강화훈련

을 계속한다.

 

2. 스쿼트(앉았다 일어나기)

두 손은 삼각형을 만들어 단전앞에 모으거나 양허리에 가볍게 엊는다.

복식호흡과 함께 2~3초간에 걸쳐 천천히 상체를 낮추며 앉되 대퇴부가 지면과 수평을 이룰정도의 자세를 1~2초간 유지하고 다시 천천히 일어나서 호흡을 뱉는다.

 

이 때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거나 반동을 이용하여 일어서면 오히려 무릎에 역효과를 줄 수 있다.

이 훈련 역시 자신의 능력에 맞춰 조금씩 늘려가며 매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무릎조이기

베게를 들고 편안한 자세로 의자에 앉는다.

베게를 두 무릅사이에 끼우고 5~6초간 꼬~옥 조인 후 베게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만 2~3초간 풀어주며 쉬고 또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모든 운동은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한 소나기식 운동은 오히려 신체를 피로하게 만들고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무릎에 대한 조언

 

 

 

2. 무릎 보호대도 젊을 때부터 써라.

특히, 내려올 때.

 

 

3. 양말을 하나 더 준비해, 정상에 오른 후 내려오기 직전 새 양말로 갈아 신 어라.

땀에 젖은 양말과 새 양말의 쿠션 효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4. 내려 와서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뜨거운 탕에 들어가 어~ 시원하다 하지 말고 냉탕에서 최소한 발목과 무릎을 식혀라. 온욕보다는 냉욕이 훨씬 좋다.

 

 

1. 스틱을 꼭 써라. 그것도 하나 아닌 두개를.

올라갈 때는 별 필요가 없지만 내려올 때는 꼭 쓰도록.

그래야 무릎 연골을 보호한다.

나이 들면서 스틱을 쓰는 게 아니라, 젊을 때부터 스틱을 써야 한다.

 

 

 

2, 시간이 날때마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자

 

3, 등산후 얼음찜질로 무릎을 진정 시키자

 

4, 등산용 스틱은 항상 사용하자

 

5, 무릎보호대는 항상 배낭에 휴대하자

 

6, 무릎통증엔 깔창도 많은 도움이 된다

 

7, 배낭은 최대한 가벼운 상태로 등산하자

 

8, 무릎이 아프면 산행을 몇 주 쉬는 것도 좋다

 

9, 무릎통증은 초기에 해결하자 그렇지 않으면 만성화된다

 

★ 3-4개월 꾸준히 스트레칭,얼음찜질,그리고 근육강화 시키면 무릎통증이 없어집니다... 믿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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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리산)의 무릎에 대한 조언

 

1,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자

 

* 대부분이 무릎인대(건)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고 그 대표적 것이 장경인대염이다 *

특히 하산할 때 무릎이 끊어질 듯한 통증으로 결국 병원을 찾아야만 했다.

박씨 병명은 '장경인대염'. 주로 장거리 달리기나 사이클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에게 많은 질환이지만 최근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프로급 등산 인구가 늘면서 장경인대염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과도한 산행 이후에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면 우선 무릎 주변 건염, 장경인대염, 연골연화증,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장경인대염은 산행 전후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산행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

평소에 산을 잘 탄다고 자신하는 사람일수록 무리한 산행으로 인대를 혹사시키기 쉽다. 되도록 속도를 줄이고 본인 체력의 70~80% 정도를 이용해 산행을 즐기는 것이 적당하다. 오르막길에서는 가능하면 보폭을 평지보다 약간 좁히는 것이 좋다.

산행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때는 내리막길이다. 하산할 때 걸음걸이는 뒤꿈치를 들고 보행하듯이 최대한 부드럽게 지면을 디뎌 다리 하중이 대퇴부 고관절에 직접 전달되지 않게 한다는 느낌으로 걷는다. 뒤쪽 다리 무릎을 평상시보다 약간 더 깊숙이 구부려주면 앞쪽 다리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 반드시 산행 전후에 스트레칭을 해 인대 유연성을 높여야 하고 특히 하산할 때는 젤 형태 깔창, 무릎 보호대 및 스틱을 이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하산할 때 심해지는 무릎 바깥쪽 통증

장경인대는 골반에서 허벅지 바깥쪽을 타고 무릎 쪽으로 내려오는 긴 근육과 인대를 지칭하며 엉덩이관절과 무릎관절을 지탱해줌으로써 무릎이 바깥쪽으로 젖혀지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한다. 산행 초기에는 통증이 없다가 20분 이상 걷거나 뛰면 서서히 무릎 부위에 뻐근함이 느껴지고 특히 계단을 내려올 때나 하산할 때 심해진다. 통증은 무릎 바깥쪽에서 생겨 허벅지나 엉덩이까지 퍼질 수 있다. 땅기는 느낌은 있지만 동작은 정상적이며 딱딱 튕기는 느낌이 있지만 관절염처럼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

가장 쉬운 자가 진단법은 무릎을 30도 정도 굽힌 상태에서 무릎 바깥쪽을 누르거나 허벅지를 안쪽으로 모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지 여부를 통해 판별하는 것이다.

 

◆ 인대와 무릎 돌출부 마찰로 염증 생겨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할 때 장경인대는 근육 움직임을 따라 무릎 바깥쪽 넓적다리뼈 돌출부를 기준으로 앞뒤로 움직인다. 무릎을 펴면 돌출부 앞으로 움직이고 굽히면 뒤로 움직이는데 걸을 때는 이것이 수없이 반복되면서 접촉면에 마찰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O자형 다리인 사람이나 엉덩이 근육이 약해 무릎 바깥쪽에 하중이 많은 사람이 장경인대염에 취약한 이유다. 또한 보폭을 크게 하거나 내리막을 걸을수록 무릎 각도는 더욱 벌어지고 장경인대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낡은 신발 착용, 내리막이나 횡경사 도로 달리기, 너무 많은 한쪽 방향 트랙훈련, 단순히 너무 많이 달린 것 등도 원인이 될 수도 있다.

 

◆ 치료 않고 방치할수록 회복도 더뎌

우선 급성기 2~3일 정도는 얼음찜질을 통해 염증으로 인한 부종을 진정시키고 마사지와 소염진통제 사용을 병행한다. 이후 스트레칭 등 인대 유연성을 회복시켜주는 재활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장경인대염은 인대뿐 아니라 주위의 다른 근육, 특히 엉덩이 근육의 바깥쪽 부위인 중둔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약화된 근육에 대한 근력강화 운동을 시행한다. 스트레칭은 근육 유연성을 증가시켜줄 뿐만 아니라 상처조직이 정상적인 방향으로 치유되도록 도움을 준다. 그러나 과도하게 스트레칭을 하면 근섬유에 손상을 유발해 새로운 상처조직을 만들게 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당분간 산행을 자제하는 대신 수영(무릎 굽혔다 펴기를 반복하는 평영은 제외), 수중걷기, 노젓기 등 운동을 하는 것이 재활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전거 타기, 계단 밟기와 같이 인대에 압력을 주는 운동은 좋지 않다. 장경인대염은 단시간에 잘 호전되지 않으므로 천천히 시간을 두고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으로 치료해야 한다. 어느 정도 호전됐다고 다시 장거리 산행을 하면 곧 재발할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고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릎 스트레칭 방법(1)*

*우선 달리기 등의 무릎에 충격이 가는 운동을 쉬고, 수영등 충격이 가지 않는 운동으로바꾸고 무릎이 좋아지면 점차 걷기등으로 전환하고 점차 운동 강도를 증가 시킨다. (매주 20% 이내)

 

 

* 여기 아래 그림에 있는 운동을 하루 2-3회 시행한다.

특히 첫째, 두 번째 운동, 대퇴근육 강화가 중요하다.

 

 

* 끈기 있게 운동한다, 무릎통증은 금방 좋아지지 않는다, 적어도 6주 이상 지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 아프다고 금방 무리하면 안된다.

 

 

1. 대퇴사두근강화, 힘주기

 

무릎이 똑바로 펴지도록 10초간 힘을주고, 힘 빼고를 10-20회 반복.

 

 

 

 

 

2. 대퇴사두근강화, 다리들기.

 

다리를 펴고 발 뒤꿈치를 바닥에서 10초들고, 내리고를 10회 반복

 

 

 

 

 

3.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로 무릎을 구부려 무릎 위쪽의 근육에 땡기는 느낌이 있도록 10초간 당겨서 유지후 힘을 빼고, 10회 반복

 

 

 

 

 

4. 장경인대, 엉덩이근육 스트레칭

 

그림과 같이 왼 팔꿈치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으로 민다.

10초 힘주고, 5-10회 반복

 

 

 

 

 

5. 장경인대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를 취한후 두손을 모아 오른쪽으로 돌리며 대퇴부

측면의 신장을 느끼면서, 10초 돌리고 5-10회 반복

 

 

 

 

 

6. 슬굴근 스트레칭

 

그림과 같이 대퇴부를 머리쪽으로 충분히 당긴후 서서히 무릎을 편다.

10초, 5-10회 반복

 

 

 

 

 

7. 장딴지근육 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에서 뒤에 있는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몸을 벽쪽으로 10초간 밀착하거나 수건을 이용하여 스트레칭 한다. 6-10회반복.

 

 

 

 

 

8.고관절 내전근 강화운동.

 

무릎사이에 비치볼 또는 두꺼운 베개를 넣고 무릎으로 누른다.

10초 힘주고, 5-10회 반복

 

 

 

 

 

9. 고관절 외전근 강화운동.

 

그림과 같이 한쪽 발로 서서 딛고있는 다리를 10초간 구부리고 있다가 편다. 10회 반복

 

 

 

 

 

10. 고관절, 엉덩이 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에서 무릎을 반대쪽, 몸쪽으로 10초간 당기고 있다가 놓는다. 6-10회 반복

 

 

 

 

산행 때마다 8시간 이상 종주코스를 택하곤 하는 베테랑 산행족 박 모씨. 산에만 가면 훨훨 날아다닌다 해서 '홍길동'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두세 달 전부터 무릎 바깥쪽이 조금씩 아파오더니 최근에는 더욱 심해졌다.

 

 

 

등산을 하다보면 가장 보호해야될게 무릅입니다

나이들어서까지 젊은이와 같은 체력으로 등산을 하시는 분들 무릅운동및 무릅에 부담을

주지 않은 산행을 하여서 가능합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요

무릅은 등산보단 하산시에 무릅에 무리가 많이 옵니다.

빨리 내려가는 것은 자랑할바 못됩니다 그만큼 무릅 상태가 노화되었다는것일뿐~

등산객중 무릅통증과 무릅 바깥쪽 즉 운동복 라인선쪽의 통증을 호소합니다만

함께 설명하는게 나을듯합니다

 

1..등산시 스트레칭이 꼭 필요합니다

안내산악회 따라가보면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서둘러 등산하는데 저는 가이드가 먼저 스트레칭을 한후 등산을 권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특히 좌측 운동복 라인쪽에 통증이 오는분 인대에 염증이 생긴것으로 스트레칭과

워밍업이 필요한데 즉 몸에 땀이 배어나올때까지 천천히 걸어 주어야 합니다

 

2. 무게

등산은 무게와의 전쟁이죠

배낭의 무게가 자기몸의 1/3을 넘으면 몸에 무리가 오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가 없습

니다.

필수 불가결한 것외에 최대한 무게를 가볍게 준비하는게 필요합니다 등산후 가져간

음식물품이 남았다는건 그만큼 몸과 무릅이 고생하였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무게가 바로 무릅통증을 유발시킵니다. 하산시 자신의 몸무게와 배낭의 무게가

함께 무릅에 가해진다 생각을 해보시길 .

3. 신발과 깔창

장거리시에는 특히 바닥이 두꺼운걸 신어야 발의 피로가 없구요

깔창은 무릅아픈분이나 무릅보호용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툴리스 로드러너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외 소프트솔등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사되 주위분들에게 물어봐 두번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툴리스 제품을 권합니다 조금은 가격의 압박이 있습니다

만 무릅보호에 는 돈을 조금 투자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4. 스틱

저도 매달 지리산 종주를 1회씩 하였는데 처음 무릅통증으로 고생하였습니다

여러곳에 자문과 병원을 다니며 무릅운동과 스트레칭, 깔창,스틱 ,바른 보행법으로

왕복종주를 하여도 무릅에 통증을 못느껴 산행의 재미가 배가되는것 같습니다

스틱은 자신의 몸무게의 3분의 일을 감소 시켜준다 합니다 부상시에는 백번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릅아픈분에게 제일먼저 추천하고 싶은게 스틱 또한 두개의 스틱을 사용해야

효과를 봅니다 ,또한 T자 스틱이 아닌 일자형스틱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근교산을 다니면서 스틱을 사용하는 분들은 이걸 보고 뭐라 하실지 모르지만

자신의 무릅을 위해서는 ....그리고 이제는 스틱은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스틱의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시는 분이 많던데요 사용법까지 추가하자

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하겠습니다만 등산관련 싸이트에서 바른 보행법과

스틱사용법이 많이 게재되어 있으니 참조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5. 등산후

등산후 무릅이 부어 있으니 바로 뜨거운물에 들어가지 마시고 냉찜질을 하여 무릅

연골을 단단하게 해준후 온수로 목요하시면 좋겠습니다.

 

6. 무릅에 좋은 운동 

 

왼쪽 무릎이 아픈 사람은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오른쪽 엉덩이를 반만 걸쳐 앉는다.

 

 등받이에 등을 바싹 갖다 대고 앉아야 하며, 왼쪽 다리는 아래로 무릎 꿇듯이 늘어뜨린다.

 

왼쪽 다리를 의자 뒤쪽으로 가게 뻗는다.

 

무릎이 엉덩이보다 뒤쪽으로 가야 한다. 넓적다리 앞쪽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의자 밑으로 떨어질 것처럼 자세가 불안정하면, 왼손으로 의자의 오른쪽 등받이를 잡아서 균형을 유지한다.

 

 가능한 다리를 뒤로 쭉 뻗은 상태에서 30초를 유지한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한다.

 

 

주의할 점은 발목을 좌우로 쓰러지지 않게 똑바로 세워야 하며, 허리가 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등받이에 등을 밀착시킨 상태로 30초 동안 꾸준하게 스트레칭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 넓적다리의 당기는 느낌이 너무 심하거나 허리가 아프면 다리를 뒤로 조금 덜 뻗으면 된다. 무릎이 많이 아픈 사람은 1시간에 한번씩 자주 스트레칭을 하고 통증이 줄어들면 하루 1~2회로 줄여나간다.

 

 

평소에 몸이 유연한 사람은 위의 동작만으로는 넓적다리 앞쪽의 당겨지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이 때에는 왼손으로 왼 발목을 잡는다.

 

 

 

무릎이 엉덩이보다 더 뒤쪽으로 가게 발목을 뒤로 잡아 당긴다. 무릎이 골반보다 뒤쪽으로 갈수록 많이 스트레칭 된다.

이 동작은 고난도여서, 몸이 유연하지 않은 경우엔 따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반달모양의 뼈를 수호해야 하는 이유

반월상연골판 파열 땐 봉합과 이식 고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미국 프로야구 팬들을 안타깝게 한 사고가 며칠 전 일어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루수 랜스 버크먼이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크게 다쳤다고 한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의 반월상연골판이 손상을 입고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추정됐다. 자칫하면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판이다.

우리의 무릎 안팎에는 반월상(반달모양) 연골(물렁뼈)과 이를 보호해주는 판이 한 개씩 자리잡고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망가지면 물렁뼈가 맥을 못추게 된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젊은 층이나 중장년 층이 다치기 쉬운 곳이 바로 무릎이다. 무릎의 반월상연골판이 순간적인 충격이나 외상 등으로 손상을 입었다면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차적으로는 봉합을 검토한다. 그러나 운동하다가 심하게 파열되거나 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파열된 부위는 봉합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내시경으로 무릎 안을 들여다보면서 찢긴 부위를 제거할 수밖에 없다.

의료계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반월상연골판을 20~30%만 절제해도 무릎연골에 가해지는 하중이 3.5배 늘어난다. 관절내시경 수술 후, 처음엔 괜찮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중을 많이 받는 탓에 연골이 손상되는 것이 이유다.

연세사랑병원에서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 2328명을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관절내시경 수술을 2차례 받은 299명 가운데 약 46%(139명)가 이전에 반월상연골판 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제술을 받으면 재수술 위험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찢어진 반월상연골판을 80% 이상 절제한 경우엔 연골이 더욱 빠르게 손상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온다.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는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무릎 통증이 극심한 경우엔 ‘생체 반월상연골판’ 이식을 적극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

 

 

 

 

 

[통증119] <14> 걸레질한 뒤 생긴 무릎 통증

한국일보 | 입력 2011.06.23 02:35 |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대구

 

 

걷기나 가벼운 등산으로 무릎 강화를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아 걸레질하는 주부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집안일로 인해 무릎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주부가 적지 않다. 반복적인 집안일은 관절에 무리가 가서 관절염에 걸리기 쉽다. 무릎이 아프면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오래 앉아 있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심하면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붓고 시큰거리고, 통증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자게 된다.

↑ 사진 2

↑ 사진 1

무릎 구부리는 자세는 무릎 앞 관절에 체중의 7~8배에 달하는 무게가 실려 부담을 준다. 무릎의 부하를 줄이고 근육 긴장을 제때 풀지 않으면 관절염이 걸릴 위험이 아주 높아진다. 무릎이 아프면 무릎 부하를 줄이기 위한 스트레칭이 좋다. 이는 무릎을 풀어주고 근육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바로 선 자세에서 왼손으로 왼발을 잡고 뒤로 구부려 엉덩이 가까이까지 올린다(사진 1). 이때 오른손은 몸을 지지할 수 있도록 벽이나 테이블을 짚으면 중심잡기가 좋다. 발을 잡은 채 무릎을 최대한 편다(사진 2). 이 동작을 15초씩 2~3회 반복하면 된다.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는 동작과 수영장의 물 속 걷기나
아쿠아로빅 등이 있다. 평지 걷기나 가벼운 등산도 무릎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 도움말=정벌 부천자생한방병원 원장

 

 

 

 

주변친구들 중에 무릎이 안 좋아서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회람합니다.

그리고 등산을 좋아하나 나이가 들어서 무릎이 안 좋아서 등정은 못하고 산 허리를

걷는 사람, 아예 등산을 못하고 회원들과의 만남을 즐기기 위해서 식당으로 직접 오시는

사람들은 아래 지시하는 치료 방법을 꾸준히

실행하시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꼭 따라 해 주세요

  

 

무릎연골 강화법 

  

잦은 등산과 마라톤 등 다리를 많이쓰는 운동을 하다보면

무릎부상이나 무릎의 통증을 느낄때가 있다.

무릎연골은 등산하는 사람들로선 가장 중요한 곳이므로

오래도록 등산할려면 사전, 사후관리가 필수다.

 

통상적으로 무릎통증 이라함은

퇴행성관절염무릎인대의 손상으로

인한것이 대부분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연골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연골이 닳아 없어진 것이므로

무릎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이를 보강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특히 무릎연골을 감싸고 있는 대퇴사두근의 단련 되어야

하산시

무릎연골로 내려가는 충격을 흡수하여

무릎에 무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등산 하는 분중에 무릎 통증을 호소 하는 분이 의외로 많다.

무릎보호대 같은것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다.

보호대가 근육을 압박하기 때문에 근육이 보다

더 강하게 무릅뼈를 잡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무릎을 튼튼히 할려면

무릎을 잡아 주는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무릎근육 강화훈련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만 소개한다.

 

물론 며칠해서 효과를 볼 수는 없을 것이고

장기간 꾸준히 하여야 한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뿐 아니라

평소에 무릎이 안 좋은 분들도

꾸준하게 한다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1.. 의자에 앉아 다리들고 버티기

 

의자에 앉아 다리를 앞으로 들고 일자로 핀후에

허벅지에 힘을 6-7초 동안 계속 주고 버틴다.

 

다리를 내리고 3-4초 쉬고 또 반복한다,

한번 할때 12-13번정도 아침 저녁으로 하면 좋다.


맨발로 하지 말고 모래 주머니나

무거운 물건을 다리에 부착하고 한다면

허벅지에 많은 힘이 들어가고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2.. 앉고 일어서기 (스쿼트)


가슴을 펴고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때까지만

 천천히 앉은 후에 다리에 힘을 주어 일어선다.

완전히 주저 앉지 말고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이 되게 한다.

 

허리와 가슴은 똑바로 펴고

앉을 때 깊게 숨을 들이쉬고

일어설 때 숨을 내쉰다.

 

앉을때 3-4초 그리고 2초정도 멈춘 후

다시 3-4초 정도 시간에 일어선다.

 

반동을 이용 하지말고 아주 천천히

처음에는 20~30회 정도 하면서 횟수를 늘려간다.

  

3.. 의자에 앉아서 발뻗고 당기기

 

두발을 수평으로 뻗은후 양발목을 교차한 후

발끝을 가슴쪽으로 당기고 짝힘을 이용하여

교차한 양발을 아래쪽은 위쪽으로 위쪽은 아래쪽으로

5~10초간 힘을 주면서 운동하는 방법으로

무리는 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서

횟수를 늘려가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산행 후 무릎관리요령


산행시 뛰는 것은 금물이다.

걷는 것의 3배나 많은 힘이 무릎에 실리므로

그만큼 무릎연골의 손상도 클 수 밖에 없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되지 않으므로 많은 주의를 요한다.

산행 후에는 목욕을 즐기게 되나 주의할

점이 있다.

  

근육도 피로하고 땀도 흘리고 하였으니

근육의 피로도 풀겸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화약을 가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고 한다.

 

오랜 산행으로 연골이 열이 나있어

흐물흐물한 상태인데 거기에다가 뜨거운것이

닿으면 연골이 더욱 빨리 녹아내리게 된다.

 

탕속에 있을때 기분상 으로는 시원한 것 같으나

무릎연골에는 나쁜 영양을 줄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등반 당일은 간단한 샤워나 냉욕을 하거나

얼음으로 무릎주위를 감싸 냉찜질을 해 주면

다음날 무릎이 가뿐해짐을 느낄 수 있다.

 

마라톤 선수들이 완주를 하고 난뒤

얼음 찜질로 열기를 빼내는 것과 같은 이치로 볼 수 있다.

 

적어도 6주 이상 지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 아프다고 금방 무리하면 안된다.

 

(1) 대퇴사두근 강화, 힘주기  

 

무릎이 똑바로 펴지도록 10초간 힘을주고,

힘 빼고를 10-20회 반복.





(2) 대퇴사두근 강화, 다리들기.


다리를 펴고 발 뒤꿈치를 바닥에서 10초들고,

내리고를 10회 반복




(3)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로 무릎을 구부려

무릎 위쪽의 근육에 땡기는 느낌이 있도록

10초간 당겨서 유지후 힘을 빼고, 10회 반복





(4) 장경인대, 엉덩이근육 스트레칭


그림과 같이 왼 팔꿈치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으로 민다.

10초 힘주고, 5-10회 반복




(5) 장경인대 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를 취한후 두손을 모아

오른쪽으로 돌리며 대퇴부 측면의

신장을 느끼면서 10초 돌리고 5-10회 반복




(6) 슬굴근 스트레칭


그림과 같이 대퇴부를 머리쪽으로

충분히 당긴후 서서히 무릎을 편다.

10, 5-10회 반복




(7) 장딴지근육 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에서 뒤에 있는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몸을 벽쪽으로 10초간 밀착하거나

수건을 이용하여 스트레칭 한다.

6-10회반복.




(8)고관절 내전근 강화운동 .


무릎사이에 비치볼 또는

두꺼운 베개를 넣고 무릎으로 누른다.

10초 힘주고, 5-10회 반복




(9) 고관절 외전근 강화운동

 

그림과 같이 한쪽 발로 서서 딛고있는 다리를

 10초간 구부리고 있다가 편다.10회 반복




(10) 고관절, 엉덩이 스트레칭


그림과 같은 자세에서 무릎을 반대쪽,

몸쪽으로 10초간 당기고 있다가 놓는다.

 6-10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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