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RSV와 콘도붕괴와... 권천학 | 문화컨설턴트·시인 FacebookTwitterEmailMore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07 Jul 2021 02:31 PM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토론토에서도 지난 6월 하순 경부터 예년과 달리 무더위가 시작되어서 코비드19으로 시달리는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한국에서 평소에는 소식이 뜸하던 지인들로부터 괜찮으냐고 안부를 속속 물어오는 걸 보니 역시 글로벌 세상은 글로벌 세상인 모양이다. 이번 폭염은 캐나다산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 시작된 북미산 산불이다. 밴쿠버에서 동북쪽으로 153km 떨어진 리턴 마을을 불태워버렸다고 가디언, AP통신 등이 전하고 있다. 몇 해 전 밴쿠버에 잠시 살던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