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훌쩍! 훌쩍! * 권 천 학 자고 일어났더니 아리, 도리가 훌쩍 커버렸다 젊음이 훌쩍 가버렸다 눈 한 번 깜빡 한 것 같은데 한 세월이 훌쩍 흘러가버렸다 돌아보니 그 세월을 훌쩍 건너왔다 낯선 세상을 만난 이 아침, 눈앞에 펼쳐진 또 한 세월을 향하여 훌쩍, 잠에서 뛰어내린다! *아리-13세 손자 *.. 권천학의 시마을 2020.04.29
함께, 공부 더 하자! 함께, 공부 더 하자!2020년 신춘문예 심사를 하고 나서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koreatimes.net) -- 24 Jan 2020권천학 (시인·국제 PEN 한국본부 이사) 토론토 교민으로서, 문학인으로서의 나의 소망은 교민사회가 더욱 문학적이기를 바란다. ‘문학적’이라고 하면 문학을 전공하거나 문학적 소양.. 권천학의 수필방 2020.04.03
문학마실-2월 이달의 작가 용원고 나의 문학관 나의 시인 헌장(憲章) 시인은 곡비(哭婢)다! 곡비여야 한다! 하여, 나는 한 시대를 함께 건너는 사람들의 충실한 곡비가 되고, 나의 시들은 새로 태어날 시들의 효시(嚆矢)가 되고자 한다! 가끔 부자는 돈이 많아서 유명하다. 나는 유명하지 않다. 그러나 나는 유명하다. 나는 .. 기사,게시판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