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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한인상-김하나

천마리학 2017. 10. 19. 06:4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552787


-연합뉴스


제35회 캐나다 한인상 받는 김하나 씨

 

 

기사입력2017.09.18 오전 11:14
최종수정2017.09.18 오전 11:15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지난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 관련 도서 분류의 주제어를 '독도'에서 '리앙쿠르 록스'로 바꾸려는 계획을 보류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김하나(여·41) 씨가 '제35회 캐나다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한인상 이사회가 전했다. 2017.9.18 [한인상 이사회 제공=연합뉴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620902


-LA 중앙일보


미 의회도서관 독도명 변경 막은 숨은 공신 '독도 지킴이' 김하나씨, 캐나다 한인상 수상

[LA중앙일보]
    발행 2017/09/20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7/09/19 20:00
지난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 관련 도서 분류의 주제어를 '독도'에서 '리앙쿠르 록스'로 바꾸려는 계획을 보류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김하나(41.사진) 씨가 '제35회 캐나다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한인상' 이사회(이사장 신숙희)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의 아시아도서관장으로 재직하는 김씨는 독도를 지키고,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에서 12년간 한국학 사서로 일하면서 캐나다 내 최대 한국학 장서가 보관된 곳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 관장은 지난 2001년 한국교원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캐나다에 이민했다. 2014년 북미 지역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도서관장 자리에 올랐다.

김 관장은 2008년 당시 북미 동아시아도서관협의회(CEAL) 한국자료분과위원회(CKM) 회장(캐나다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책임자)로 일하던 중 이름 변경건을 듣고 아주 중대한 사안임을 깨닫고 주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 주미 한국대사관에 직접 전화와 문서로, 외교통상부와 국토해양부(당시)엔 이메일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그가 한국정부에 시급히 여러채널을 통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알려 당시 한국 이명박 정부가 신속하게 미국 정부를 압박해 리앙쿠르란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당시 변경될 뻔한 연방의회도서관의 주제어는 미국 공공과 민간 도서관, 각종 연구시설에서 도서와 자료를 분류하는 기준이 된다. 

강제성은 없지만 의회 도서관이 채택한다면 모두 따라갈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게 되면 일본이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김하나 관장에게 '독도지킴이'라는 별칭이 붙은 것이다. 또한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인이던 어머니 권천학(당시 62세)씨의 역할도 결정적이다. 

평소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김관장에게 알려준 것은 물론, 김관장이 이런 변경 시도에 대해서 알게 되고 당황해 하자, 김관장에게 "행동하지 않으면 매국노"라고 질책하면서 신속한 행동을 도왔던 것이다.

한편 김관장과 함께 최유경(영어명 앤 최) 작가도 '문화상'을 받으며, 김소일 터치캐시ATM POS 사장과 이창복 팬아시아 사장은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캐나다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는 한인상의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현지시간)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병희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114761

-서울신문
'독도 지킴이' 김하나씨 '캐나다 한인상' 수상

 

 
기사입력2017.09.18 오후 4:48
최종수정2017.09.18 오후 5:41
[서울경제] 지난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 관련 도서 분류의 주제어를 ‘독도’에서 ‘리앙쿠르 록스’로 바꾸려는 계획을 보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김하나(41·사진)씨가 ‘제35회 캐나다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한인상 이사회(이사장 신숙희)에 따르면 김씨는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아시아도서관장으로 독도를 지키고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에서 12년간 한국학 사서로 일하면서 캐나다에서 최대의 한국학 장서가 보관된 곳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제35회 캐나다 한인상 ‘문화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 관장은 2001년 한국교원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캐나다에 이민했으며 2014년 북미 지역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도서관장 자리에 올랐다.

그와 함께 최유경(영어명 앤 최) 작가도 ‘문화상’을 받으며 김소일 터치캐시ATM POS 사장과 이창복 팬아시아 사장은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인 1.5세인 최 작가는 지난해 소설 ‘케이스 럭키 코인 버라이어티’로 제42회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 후보에 올라 한인의 위상을 높였고 김 사장은 2000년 터치캐시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직원 대부분을 한인으로 채용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68년 태평양을 건넌 이 사장은 1975년 유통회사인 팬아시아를 창업해 번 돈을 토론토한인회관 건립과 토론토대 한국어학과 설립 등에 쾌척하고 한인 사회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했다.

한인상의 올해 시상식은 11월10일(현지시간)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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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도서관 독도명 변경 막은 숨은 공신 '독도 지킴이' 김하나씨, 캐나다 한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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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0:27 조회 0

제목 : 미 의회도서관 독도명 변경 막은 숨은 공신 '독도 지킴이' 김하나씨, 캐나다 한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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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도서관 독도명 변경 막은 숨은 공신 '독도 지킴이' 김하나씨, 캐나다 한인상 수상
지난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 관련 도서 분류의 주제어를 '독도'에서 '리앙쿠르 록스'로 바꾸려는 계획을 보류시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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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04444



-토론토한국일보


이들이 있기에 희망도 있다

문화 김하나·최유경 공로 김소일·이창복

  • 김세정 (susan@koreatimes.net) --
  •  
  • 15 Sep 2017


  • 제35회 한인상 수상자 4명 확정 단체상 없어...시상식 11월10일



    제35회 한인상 수상자 4명 확정 단체상 없어...시상식 1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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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소일 터치캐시(TouchCash ATM+POS) 사장, 최유경 작가, 이창복 팬아시아 사장, 김하나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장.

     

    제35회 캐나다한인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김하나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장과 최유경 작가는 문화상 수상자로, 김소일 터치캐시(TouchCash ATM+POS) 사장, 이창복 팬아시아 사장은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을 받는 곳은 없다.

    한인상 이사회(이사장 신숙희)는 14일 한국일보사에서 20명(위임 7명 별도)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를 진행, 투표로 수상자를 정했다.

    문화상 수상자 김하나 도서관장은 2008년 동아시아도서관협의회의 한국자료위원장으로서 미국의회도서관이 독도 관련 도서들의 주제어를 기존의 ‘독도(Tok Island)’에서 ‘리앙쿠르바위(Liancourt Rocks)’로 변경하려던 움직임을 제지하는데 크게 기여해 ‘독도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2년간 한국학 사서로 일한 그는 토론토대 정유동 동아시아도서관을 캐나다 내 최대 한국학 장서가 보관된 곳으로 발전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문화상 수상자 최유경 작가는 자신의 데뷔작인 영문소설 ‘K&L Lucky Coin Variety’를 통해 한인 이민사의 단면을 주류사회에 소개해 한인사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요크교육청 교사이기도 한 그의 소설은 지난해 토론토북어워즈 후보로 선정됐고, CBC ‘12명의 신인작가 소설상’,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기념 도서’, 사이먼앤드슈스터캐나다의 ‘이달의 북클럽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공로상 수상자인 김소일 사장은 1964년 고려대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 농림부 산림청에서 10년간 근무하다 1974년 캐나다로 이민했다. 이후 편의점 등을 운영했던 그는 2000년 터치캐시를 설립해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대부분을 한인으로 채용해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 사장은 매년 여러 단체를 후원하고, 온주실협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창복 팬아시아 사장은 한인사회의 대표적 기업인이다.

    1968년 이민한 그는 1971년 PAT한국식품을, 1975년 팬아시아(유통회사)를 창업했으며 무역인협회장, 토론토한인회관 모금위원장, 토론토대 한국어학과 모금위원장 등을 맡으며 봉사했다.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한인사회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으로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한인상 이사회는 심사를 끝낸 후 무궁화요양원에 1천 달러를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한인상 시상식은 11월10일(금) 오후 6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열린다.

    한인상은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81년 본보에 의해 ‘한인민족상’으로 시작됐다가 84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한인상 이사회로 이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