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학교의 한국학 사서 이효경의 포스터
안녕하세요.
워싱턴대학교의 한국학 사서 이효경입니다.
2월 북:소리 안내를 드립니다. 2월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니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금방 찾아 올것만 같습니다. 겨울내 꽃봉우리가 맺히고 드디어 꽃망울이 하나 둘 터지기 시작하면 봄이 오기시작한 것을 아는데요, 봄을 기다리는 꽃나무들의 ‘꽃몸살’이 진행되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시나요? 아… 왜 제가 갑자기 시적 표현을 쓰느냐고 물으신다면 2월 북:소리 강연자 분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 Love is the Pain of Feverish Flowers 사랑은 꽃몸살> 이라는 시집을 최근에 출판하신 권천학 시인님을 모십니다. 권천학 시인은 1991년에 현대문학으로 데뷔하시고 불교문학상, 시와 의식 문학상, 해외동포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현재 캐나다에서 활동하시는 시인이십니다. 권천학 시인의 시는 따님되시는 김하나 (UBC 아시아 도서관 관장)씨가 영어로 번역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2월 북:소리에서는 “자본주의 시대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시대에 왜 문학이 필요한지, 비만과 풍요의 자본주의 시대에 시인으로 사는 일은 과연 무슨의미가 있는지 문학인으로 살아온 권천학 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반에는 동아시아 도서관 (Gowen Hall 3층, 도서관 내에 있는 세미나실) 에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행사 안내와 책, 그리고 권천학 시인의 블로그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북:소리 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guides.lib.uw.edu/c.php?g=341988&p=305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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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애틀뉴스
1월28일
http://m.joyseattle.com/news/25443
UW 북소리, 2월 강연은 권천학 시인조이시애틀뉴스 | 2016/01/28 11:06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이 주관하는 북:소리 강연이 2월에는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여류시인 권천학씨를 강사로 초빙한다.
이효경 한국학 사서는 "이번 2월 북:소리에서는 '자본주의 시대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시대에 왜 문학이 필요한지, 비만과 풍요의 자본주의 시대에 시인으로 사는 일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문학인으로 살아온 권천학 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들어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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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http://m.joyseattle.com/news/25443
워싱턴대
http://guides.lib.uw.edu/c.php?g=341988&p=3052893
PosterAbout the Book
The poems in this collection are located between a lost world and today’s modernity, poised between celebration and lamentation, as icons of loss and yearning. The reader is carried into unfamiliar spaces of scenery and also of language, as the translators retain echoes of the Korean originals, intent on transmitting each poet’s vision of an unfamiliar other place to readers who are eager to be transported. - Brother Anthony, literary translator and professor emeritus of Sokang University |
시낭송
YouTube에서 '김광석 선생님 연주, 시낭송가 홍성례님의 '권천학 作, 중년"' 보기 - https://youtu.be/PUK-cCiQg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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