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무디시(PortMoody City)의 '이 달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학강연을 마친 후 시화전 개막식을 준비하는 중에 포트무디 시에서 선장하는 '이달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포트무디 시청의 주 의원회관에 초대되어 시장을 비롯하여 주의원들 앞에서 그들의 요청으로 시낭송 [Love is the Pain Feverish Flower, 사랑은 꽃몸살]을 마친 후 시장을 비롯하여 주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문학강연 -7월9일, 토, 10시15분~12시까지, 밴쿠버 중앙도서관. -주제[자본주의 시대의 문학-시를 통한 소통과 힐링] 문학강연 행사를 치른 후 들은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주의회 회관에 들어서는 순간 정면 중앙의 대형 스크린에 저의 시 [사랑은 꽃몸살]의 시 귀절을 한글로 넣어 그린 이청초화가의 그림이 펼쳐져 있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화면에는 색이 밝아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실내에선 선명했고, 행사 내내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시와 그림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어한 저의 의도가 살아나서 더욱 좋았습니다. 포트무디 시장이 그림속에 있는 문자같은 것이 있는데 무엇이냐고 묻더라구요. 한글이라고, 시귀절이라고 답했더니 'Amazing !' 하며 흥미로워 했습니다. 다른 의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여자 의원은 저의 시를 그림만이 아니라 음악으로도 표현할 생각을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있다고 대답했지요. 아래의 링크는 포트무디 시청에서 보내온 그날의 행사 비디오인데, 행사자체를 포트무디 시민들에게 그대로 방영한다고 합니다. http://portmoodybc.swagit.com/play/07122016-1750 우리나라의 의원들 회의방법과 비교해 보실 수도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통역을 맡아준 아가씨는 우리 한국 교민 2세인 제니 학생이 수고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시화전 [Love is the Pain Feverish Flower, 사랑은 꽃몸살]이 남았습니다. -포트무디 아츠센터에서 시화전이 7월 14일~8월 11일까지 열립니다, -시화전의 오프닝 세러모니;7월14일, 목, 오후 6시~8시까지, 포트무디 아츠센터에서. '이 달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되어 초청된 미팅에서 시장을 비롯한 모든 주의원들이 시화전 개막식에 오겠다고 하며, 한국의 시, 한국의 문화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서 저도 매우 고무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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