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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에서 읽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천마리학 2015. 11. 7. 14:40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56549

 

 김학선생님으로부터 뒤늦게 발견.

 전북일보에서 읽었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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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 15.08.05 06:54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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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출신 권천학 시인, 캐나다 문인단체 수훈상

김원용  |  kimwy@jjan.kr / 최종수정 : 2015.08.03  23:49:53

 

   
 
 

캐나다에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김제 출신의 권천학 시인(69)이 캐나다 문인단체인 ‘WIN’s(The Writers Internati onal Network Canada) 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수훈상( ‘Distinguished Poe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는 이 문학단체는 지난 2005년부터 캐나다에서 활동해온 권 시인이 그동안 사랑·평화·우정·한국문화, 그리고 상호존경에 대한 일련의 작품들로 울림을 준 것을 평가했다.

권 시인은 또 미국 평화단체인 WPP(World Peace Poets)에서 펴낸 합동시집에도 시를 올렸다. 합동시집(Peace Poems)은 북미문인들에게 평화 주제의 시를 의뢰해 41명의 시인의 시가 채택됐으며, 권 시인의 채택된 시는 ‘Suffering from Life -At lmjingak (살앓이- 임진각에서)’다.

198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국내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했던 권 시인은 10년 전 딸(김하나·현재 밴구버 소재 UBC도서관 관장)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간 후에도 왕성한 문학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11번째 시집 <노숙>을 펴내기도 했다.

권 시인은 “영어권의 문학에 한국의 문인으로서 한국의 문학을 알리고자하는데 늘 역량부족을 느끼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이뤄가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훈상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캐나다 리치몬드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