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건강학
노화방지 암 예방 면역력증강 동맥경화 변비에 좋은 고구마 최근 고구마가 사람들의 건강장수에 좋은 식료품으로 알려 져 관심을 끌고 있다. 고구마에는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9가지 아미노산이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리진'이 흰쌀이나 밀가루보다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의 제일 좋은 점은 사람들에게 많은 양의 점액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이 단백질은 심장혈관계통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미리 막으며 동맥의 탄력성을 유지해 준다. 또한 간, 콩팥 사이의 결합조직이 약해지면서 줄어드는 것을 막으며 관절의 윤활성도 좋게 한다.
고구마에 있는 섬유소는 잘 소화되지 않으므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넘어 가는 것을 막는 특수한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장안에서 젖산균이 잘 자라게 하며 변비도 미리 예방한다. 특히 고구마의 섬유소는 피 속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고구마는 비만증을 막는 효과도 크다. 비만증에는 지금까지 운동에 의한 치료방법을 쓰고 있는데 고구마가 비만증의 치료에서 이상적이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카로틴'은 암을 미리 막는 효과가 아주 높다. 이외에도 삶은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여성들의 산후 배아픔 치료에 좋다. 그리고 고구마에 구멍을 뚫고 생강조각을 넣은 다음 구워 먹으면 몸이 붓는 것을 막는다. 야맹증일 때에도 지진 고구마를 한주일 동안 먹으면 좋다. 고구마는 음식물을 만들어 먹어도 사람들의 건강에 좋다. 고구마로 만든 음식물은 생리적으로 알칼리성을 띠는데 흰쌀과 밀가루로 만든 음식물은 생리적으로 산성을 띤다. 그러므로 흰쌀밥이나 밀가루 음식과 알맞게 섞어 먹으면 대사부담을 덜어 주고 사람들의 건강에 매우 이롭다.
고구마는 줄기의 순이나 잎에도 다른 야채보다 단백질과 비타민류 등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노화방지,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작용, 항암작용, 피속의 당 함량을 낮추는 작용이 훨씬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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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음식 / 고구마 1위
1. 고구마 하루에 하나씩 드세요, 최고의 항암식
혈압 낮추고 다이어트에 좋아 구황(救荒) 작물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공익과학센터(CSPI)는 ‘최고의 음식 10’ (10 Best Foods) 첫 순위에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고구마를 올려 놓았고, 이곳 제인 박사는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다면주저 없이 감자보다 고구마를 선택하라고 권고하겠다”고 말한다. 최근엔 ‘고구마 건강법’도 등장했다. 아침 일찍 100g의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면 각종 암을 예방하고 위염, 위궤양, 알레르기 비염, 변비 등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최고의 항암식품,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위였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켰다.
항암 성분은 보랏빛 껍질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영양소로,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는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100g당 25㎎)는 전분질에 쌓여있어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70~80%가 남는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영양팀 강은희 영양사는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며 “껍질 색이 진하고 속이 누런 고구마가 더 좋다”고 말했다.
3. 혈압을 낮춘다. 고구마는 콩, 토마토와 함께 칼륨(100g당 460㎎)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는데,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리게 한다.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고구마는 나트륨과잉섭취국가(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13g)인 한국인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고구마 하루 반개로 '대장암·폐암 예방 효과'
마오리족 사람들에게 대장암의 빈도가 극히 낮다는데서 착안해 뉴질랜드 대학이 최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마오리족의 고구마 섭취량이 다른 종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계속된 연구를 통해 붉은 색이나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양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생체 이용도도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1986년 미국 뉴저지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폐암에 걸린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한 결과, 폐암을 가장 잘 예방하는 식품으로 뽑힌 것이 고구마, 호박, 당근이었다. 이는 항암, 항산화 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비타민 A의 전구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호박, 당근을 합쳐 하루에 반 컵 정도만 먹으면,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하였다.
고구마에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2, C와 젊어지는 비타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 C(100g당 25mg)는 조리과정을 거쳐도 70-80%가 파괴되지 않고 남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성분들은 특히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훨씬 이전부터 식량으로 재배되어 왔고 그 후 중국, 일본으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영조 대왕 당시(1763년) 일본에 통신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들여온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지독하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됐다. 고구마에 포함된 다량의 섬유소가 인체에 유익한 장내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면서, 가스 발생의 양은 증가하지만 고약한 냄새를 일으키는 인돌, 황화수소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아마도 방귀의 양이 늘어 이렇게 착각하거나 함께 먹은 음식들의 영향을 받아 냄새가 나는 것을 고구마의 탓으로 오인하는 것 같다.
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우윳빛 액체인 얄라핀도 섬유소와 더불어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이 되므로 요구르트, 청국장 등과 함께 부작용이 없는 변비 치료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가 보통 먹는 음식에는 하루 12g이상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구마 100g중에는 칼륨이 460㎎이나 함유되어 있고 여분의 염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므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철분도 풍부하여 요즘 편식하는 아이들이나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 흔한 철결핍성 빈혈 해소에 도움이 된다.
중간 크기 고구마 한 개의 열량은 170 Kcal정도로(100g당 약 130Kcal) 다른 음식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고 변비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므로 저녁 식사 대신 우유 한잔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대용식이 될 수 있다.
고구마를 고를 때에는 껍질이 얇고 선명한 색깔에 표면에 상처가 없는 단단한 것이 좋으며 수염 뿌리가 많은 것은 질긴 경우가 많다. 껍질 색깔이 진하고 속살이 누럴수록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의 2배 가까이 섭취가 가능하니, 환경오염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음식이 아닐 수 없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드셔야 한다는점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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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로 사막화 막는 한국 기술현재 전 세계 육지의 3,600만㎢가 사막 또는 사막화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 매년 5만~7만㎢의 땅이 추가로 사막화되고 있다. 이런 사막화는 주거지역 축소와 경작지 감소, 생태계 붕괴, 그리고 황사 등의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인류 공통의 과제다. 이와 관련해 국내 연구팀이 식용작물을 활용한 사막화 방지라는 독창적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 곽상수 박사팀이 그 주인공이다. 곽 박사는 지난 2008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사막화 방지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생명연 내에 '한중 사막화 방지 생명공학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양국의 기술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사막화 방지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연구팀이 주목하고 있는 대상은 고구마·알팔파 등의 식용 소득작물이다. 이를 활용하면 사막화를 막고 환경과 식량, 빈곤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곽 박사는 "사막화의 약 90%는 빈곤의 산물"이라며 "현지인의 가난에 기인한 과다한 방목과 산림훼손, 물·토양의 부적절한 관리가 사막화의 핵심 원인인 만큼 소득작물 재배야말로 가장 효과적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구마와 알팔파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면서 식용은 물론 판매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잎과 열매를 가축 사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고구마의 경우 단위면적당 탄수화물 생산성이 탁월하며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 구황작물이다. 그는 "이들을 사막화 경계지점에 심으면 사막화 진행을 차단하는 동시에 식량 부족과 빈곤이라는 주민들의 현실적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며 "유전자 변형을 거쳐 건조 지역, 고(高)염분 지역, 오염 지역 등 재배지의 환경에 최적화시키면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미 동북아 최대 사막화 지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사막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유전자 변형 고구마를 심어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타당성과 효용성을 입증해냈다. 또 지난해부터는 농촌진흥청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중일 공동으로 고구마의 유전체 해독에도 본격 착수했다. 고구마는 인간 유전체보다 해독이 까다롭지만 오는 2016년께면 100% 해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곽 박사는 "이렇게 해독된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중국·카자흐스탄·중동·북아프리카 등 환경조건이 열악한 사막화 지역에 유전자 변형 고구마를 대량 재배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환경 스트레스에 내성을 갖도록 형질을 전환해 방풍림으로 최적화시킨 포플러나무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한 환경재해 내성에 더해 물이 희박한 곳에서도 매년 40~100㎝ 성장하는 품종 개발을 마치고 관련 연구를 고도화하고 있는 중이다. 곽 박사는 "형질전환 포플러를 사막화 경계지역에 심으면 사막화와 황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식용 소득작물과 완벽한 러닝메이트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고구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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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고구마 요리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입력 F 2013.11.12 08:31 수정 2013.11.12 08:54
고구마 맛탕·전·라떼까지 |
뿌리보다 영양 풍부...고구마 잎의 재탄생 입력 F 2015.08.27 14:57 수정 2015.08.27 14:57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주로 뿌리를 먹고, 줄기와 잎은 대부분 버려졌다. 하지만 고구마 잎과 줄기에도 뿌리 못지않게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특히 고구마 잎에는 뿌리나 줄기보다 철분과 베타카로틴, 비타민이 풍부하다. |
“고구마 끓인 물, 체중 감량 효과(연구)” 입력 F 2016.12.08 17:41 수정 2016.12.08 17:45 고구마를 조리하거나 끓여서 나온 물이 소화와 체중 감량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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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반개로 대장암, 폐암 예방
( 옮 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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