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연합,한국일보...외

 

 

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 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7/15/0200000000AKR20110715180100005.HTML 2. 문학나눔 (소외지역(계층)우수문학도서): http://www.for-munhak.or.kr/_renewal/_index.php?ForMunhak=board.php&dbbase=book3&nid=8850&page=1&PHPSESSID=6da30fc37b9ed5023f30e8390feb14f8 3.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useditemall.aspx?ISBN=8993481970 4. 대구신문: http://www.idaegu.co.kr/list/gisa.html?code=gisa&page=3&uid=232240&keyfield=gisa_part&key=%B9%AE%C8%AD

 

 

캐나다 한국일보 기사 페이지로 가기   전하시는 말: 축하합니다.   2011.08.31 토론토에서 시작활동을 하는 시인 권천학씨가 9번째 시집 ‘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을 한국에서 펴냈다. 한국의 ‘시문학’지에 1년간 연재했던 작품 60편을 묶은 것으로 ‘바다테마 연작시집’이다. 권 시인은 “온몸으로 부대끼며 작품을 썼지만 아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시집을 냄으로써 시가 공해가 되는 현실을 용인하기 어려워” 1990년대 완성해 놓고도 시집의 출간을 망설였다고 했다. 문학평론가 김열규(전 인제대 교수)씨는 시해설에서 “권 시인은 낯선 것, 없는 것, 영원히 없었을지도 모르는 수수께끼 등을 찾아낸다”며 “사람들은 과거를 이미 정해졌고 아주 굳어진 것으로만 회고하려 드는데 이런 일이 얼마나 치졸한 일인가를 이 시집은 일깨워주고 있다. 권 시인은 바다와 동화함으로써 가까스로 득음(得音)하듯 득시(得詩)했다”고 평했다. 권 시인은 6년 전 토론토로 이민, 딸 김하나(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 사서)씨와 함께 작품 번역을 하는 등 활발한 시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간> 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1-07-16 08:33 뉴스 기사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 = 권천학 지음. 198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이 13년 만에 낸 신작. 주로 연작 시집을 펴낸 시인은 이번에는 바다를 테마로 삼았다. 1996년 '시문학' 5월호부터 1997년 4월까지 연재한 시를 정리했다. 시인은 바다에서 낯선 이미지, 수수께끼 등을 찾아낸다. 파도, 바람, 구름의 그림자, 매 순간 변화하는 물빛이 고운 시어로 재탄생했다. "바다는 오늘도/인생론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중략) 모두 엉겨 진하게 달여진 잉크,/피를 삭여 쪽빛을 내는 잉크를 찍어/응달과 양달을 뒤섞는 펜 끝에/온 세상이 줄줄이 매달려 휘날린다"('인생론 집필 중-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 48' 중) 문학의전당. 109쪽.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