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학의 시마을
시-단풍
천마리학
2015. 11. 1. 08:13
단풍 * 권 천 학
백혈병이 차마 아름다운 줄 가을 산에 와서 알았다
빈혈 앓는 잎이 너무나 창백해서 한 생애가 다 들여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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